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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자발적 소박함과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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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즈음 우연히 페이스북 친구인 김완구 박사님(이하 저자)께서 새로운 저서를 내셨다고 해서 반가운 마음에 보게 되었다. 평소에 환경 철학, 생명 윤리 등이 주 연구강의 분야인 저자가 “자발적 소박함”그리고 “행복”이라는 흥미로운 두 주제를 연결한 책을 내셨다고 하니 큰 호기심으로 비롯된 무모한(?) 용기가 나서 이렇게 서평을 쓰기에 이르렀다. 인문학과는 비교적 거리가 먼 국제통상을 주 연구분야로 하는 내 입장에서 당연히 많은 질문들이 책을 읽기도 전에 생겼다. 자발적 소박함과 행복 이라…… 소박함 도 힘든데 심지어 이를 자발적 으로?......그리고 또 이것과 행복은 무슨 관계일까? 이른바 자본주의의 시대, 심지어 ‘시장’이 더욱 우대되는 신자유주의 시대인 현대 사회에 사람들은 과연 자발적으로 소박할 수 있을까? ‘소박함’이 만일 마땅히 지불해야 하는 비용이라면 ‘친환경, 행복’이라는 이 책의 당근은 과연 그 역할을 최대한 발휘 할 수 있을까?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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