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슬러지와 초본계폐기물의 혼합을 통한 반탄화 품질개선
- 유기성자원학회
- 유기성자원학회 학술발표대회논문집
- 2017년도 추계학술대회 발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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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88 - 188 (1 p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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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석연료의 소비 및 고갈문제와 함께 기후변화의 문제들로 인하여 세계적으로 대체에너지원 개발과 보급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국가 간 협약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현재 인위적인 온실가스 배출로 인하여 21세기말까지 지속적인 지구 온난화가 예상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기후변화 적응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와같은 상황에서 폐기물 및 바이오매스를 자원으로 인식하고 이를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개발이 진행되고 있다. 그 중에서 런던협약‘96의정서’발효와 함께 해양투기의 전면 금지로 국내 법 제도가 변화하면서 육상처리를 해야 하는 하수슬러지의 재활용 연구가 활발히 진행 중에 있다. 여러 자원화방법들 중에서 하수슬러지를 연료화 하는 것은 슬러지의 열량을 연료로이용할 수 있는 수준까지 높여 기존 화석연료인 석탄과 비슷하게 만들어 석탄 대체연료로 활용하는 것으로 화석 연료의 사용을 줄이고 수입대체효과를 이룬다는 장점이 있지만 고함수율계 바이오매스인 하수슬러지 특성상 높은 함수율로 인해 발생하는 품질저하를 안정화하는 방법과 수요처의 부족, O/C ratio 등의 문제들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연료의 품질 개선을 위해 이용되는 방법 중 하나인 탄화방법은 이용되는 원료의 폭이 넓고 제품 간 질적 차이가 낮으며 취급이 쉽다는 점에서 폭넓은 활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단일 하수슬러지의 반탄화의 경우, 반탄화가 진행될수록 휘발성분이 감소하여 화염의 안정성을 높일 수 있지만 열량이 감소하는 단점을 가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는 방법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하수슬러지의 높은 함수율을 개선시키면서 열량이 감소하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초본계폐기물인 왕겨를 하수슬러지와 혼합하였으며 혼합바이오매스를 이용하여 단일하수슬러지와 반탄화 품질특성을 비교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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