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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초학(初學) 수신서(修身書)에 나타난 화법 내용 고찰

A study Speaking and Listening in a textbook for childhood education in the choson Dynas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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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의 전통 화법 연구의 일환으로 조선시대 초학(初學) 수신서의 화법 내용을 고찰하는데 있다. 화법교육이 우리 국어교육의 중요한 한 부분으로 자리 잡았지만 이론적으로나 교육의 실천적 측면에서나 많은 문제를 안고 있다. 특히 화법교육은 관련 배경 학문의 연구가 미흡해 서양화법 이론에 많은 영향을 받아왔다. 그러다 보니 우리 사회의 문화적 배경과 맞지 않은 부분도 있었고, 실질적인 의사소통의 증진에 여러 가지 한계점이 많았다. 그래서 우리 사회의 문화적 배경에 적합한 화법교육을 위해 조상대대로 내려온 화법 전통에서 우리 화법교육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연구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조선시대의 초학 수신서인 소학과 격몽요결에 나타난 화법 교육 내용을 고찰하였다. 이 책들에 나타난 화법의 기본정신은 성실성 및 책임성, 공손성 두 가지로 정리하였다. 이 화법관의 핵심은 언행일치, 화자의 진실성, 신중한 언어 태도라고 볼 수 있다. 이러한 정신은 언어 기능적 차원에 머물러 있는 화법교육에 화자의 진실성, 말의 책무성을 강조하는 새로운 철학적 관점을 제공해줄 수 있다. 수신서에 나타난 말하기의 실천 원리에서는 말의 내용을 중시하는 관점을 찾을 수 있었고 듣기 원리에서는 듣기의 성찰과 올바른 도리의 실천이라는 내용을 찾을 수 있었다. 또 화법 예절의 중요성과 비언어적 의사소통의 다양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렇게 초학 수신서를 통해 살펴본 화법 내용과 교육적 의의는 화법교육의 철학과 교육 내용 선정에 기여하는 바가 클 수 있을 것이다. 구체적으로 언어행위가 거칠어지는 오늘날의 화법문화를 반성하게 하고 진실을 전하는 대화, 언행이 일치되는 화법을 만드는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study the mentality and methods of in the choson Dynasty\ s speech represented in Sohak and Kyukmongyokyul. The speeching methods represented in Kyukmongyokyul and Sohak emphasized responsibility for what you have said rather than how to be a fluent speaker, and also it told us to be short and careful. Our traditional speeching culture attaches importance to worth and attitudes when speaking and listening. We should establish our own speeching and Listening methods considering the speech mentality and contents represented in Sohak and Kyukmongyokyul. The significance of traditional speeching culture is to cultivate and nourish children\ s internal\ s life while working in daily life.

Ⅰ. 서론

Ⅱ. 초학 수신서에 나타난 화법 내용 고찰

Ⅲ. 초학 수신서에 나타난 화법 내용의 교육적 시사점

Ⅳ. 결론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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