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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후계자가 된 2011년 북한은 ‘체육강국’을 표방했다. 북한의 체육관계자들이 총집결한‘선군체육열성자회의’도 개최했다. 2012년 가을에는 당시 실세로 불리던 장성택을 위원장으로 당·정·군을 포괄하는 ‘국가체육지도위원회’를 출범시켰고, 군인 건설자들이 마식령 스키장을 1년여 만에 완공했다. 경색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에 대규모 선수단을 파견했으며, 2015년 제7차 전국체육인대회를 열어 체육강국을 위한 ‘체육의 과학화’를 강조했다. 2016년 리우올림픽에 이어 2018년 2월 남한에서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에도 참가했다. 이처럼 북한권력이 스포츠에 몰두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여전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강대국과의 갈등이 현존하는 상황에서 신기루 같은 스포츠에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들이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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