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사진은 빛의 예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즉 photo와 graph의 합성이며, 빛은 사진의 가장 근본이 되는 요소입니다. 입자와 파동의 성질을 동시에 가지고 있으며, 사진기가 찍는 것도, 사진이 나타내고자 하는 것도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빛을 인정 하고 받아들일 준비만 되어 있다면 사진은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빛의 방향과 세기에 따라 어떤 것이 어떤 반응을 하는지 사진으로 관찰 할 수 있습니다. 우리 눈에 잘 보이지도 들어나지도 않지만, 사진기에는 담을 수 있습니다. 빛의 반응에 따라 때로는 빛이 이야기의 주제가 되어 우리가 보지 못했던 세상을 사진을 통해 보여 주기도 합니다. 거의 모든 사진은 자연광에 의한 사진입니다. 자연광이란 그야말로 자연스러운 영상을 만들기 위한 가장 훌륭한 빛이라 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자연에서 얻는 것이 가장 좋은 것이라는 말이 있지요. 사람도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은 성형인 보다는 자연인이 누구에게나 자연스러워 보입니다. 자연광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세상이 있습니다. 인위적으로 빛을 만들어(인공광) 세상 이야기를 들어내 줘야 할 때도 있습니다. 어쩔 수 없이 성형인이 되어야 할 때가 있지요. 그것도 우리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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