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잡지
‘피라미드’‘만리장성’‘마추피추’그리고 우리나라의‘수원 화성’. 이들은 유네스코가 세계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이들 건축물의 또 다른 공통점은 모두 당대 최고의 공학기술을 적용해 만들어진 결과물이라는 점이다. 또한 고대 로마제국의 부귀와 영화는 주변 문명보다 탁월했던 공학기술의 뒷받침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외부 침입을 막을 수 있는 자연 지형이 없는 로마는 방어 목적으로 요새를 축조하고, 성곽 외부의 수원을 성 안으로 끌어들이는 수로를 건설했다. 당시 최고 공학 기술로 건설된 로마 시대의 도로망은 원거리로의 신속한 병력과 물자 보급을 가능케 했고, 거대한 영토에 대한 효율적 통치를 실현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기념비적 세계유산이 아니더라도 인류 생활을 윤택하게 하고 문명의 발전을 유도했던 공학기술을 우리는 도처에서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인류 문명의 역사는 바로 공학기술의 역사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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