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ffect of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on Improving Children s Creativity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미치는 효과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whether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are effective in promoting creativity of young children. The subjects of this study were two classes of five-year-old children in an institution in Gwacheon. In the experimental group,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were carried out, and in the control group, the Nuri Curriculum was implemented. The experiment was conducted during Oct. 10~Nov. 16, 2017, for a total of 12 sessions over 6 weeks. In order to investigate the improvement of creativity in young children, K-ICT (Integrated Creativity Test) by Lee K. H.(2014) was used as pre and post test.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ly,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were effective in improving language creativity(flexibility, fluency, and originality). Secondly,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were effective in improving figure creativity(addition of new elements, subject, and the overall area of figures). However, impacts on continuity and connectivity, completeness, and unconventionalism of figure creativity were not proven to be effective. Thirdly,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are effective in promoting a creative personality(curiosity, independence, adventure, task attachment, and total creative personality). Finally, effectiveness in promoting integrated creativity was identified. These findings suggest that integrated activities using the five senses are effective in promoting the creativity of young children. Therefore, children s creativity can be developed and promoted if the children participate in play activities that utilize the five senses and blend various methods regardless of theme.

이 연구는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인지를 확인하는데 목적을 두고 실험연구로 진행하였다. 만 5세 유아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험집단에는 오감융합놀이 활동을 진행하였고, 통제집단에는 누리과정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실험은 2017년 10월 10일부터 11월 16일까지 약 6주(총 12회) 간 진행되었다. 사전, 사후검사로는 표준화‘유아의 통합창의성검사(K-ICT), 이경화, 2014) 를 사용하였다. 창의성은 사전검사에서 실험집단과 통제집단 유아들 간의 동질성을 확보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첫째로 오감융합놀이 활동은 유아의 창의적 능력 중 언어 창의성(융통성, 유창성, 독창성)을 향상시켰다. 그리고 동질적이지 않았던 상상력에 대해 공분산분석을 실시한 결과 실험, 통제집단 간의 차이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유아의 언어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둘째로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유아의 창의적 능력 중 도형 창의성(새로운 요소의 첨가, 주제, 전체) 증진의 효과가 확인되었다. 그러나 연속성 및 연결성, 완성도, 비관습성의 경우 집단 간에 차이가 없었다. 셋째,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창의적 성격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실험결과 호기심, 독립심, 모험심, 과제집착력, 전체 창의적 성격에서 효과가 나타나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창의적 성격증진에 효과적임이 입증되었다. 넷째,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통합 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종합하면 오감융합놀이 활동이 유아의 창의성 증진에 효과적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유아들이 오감을 활용하고 주제와 상관없이 다양한 방법을 융합한 놀이 활동을 한다면 유아의 창의성이 발달하며 증진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