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발달장애학생 간 비디오모델링을 활용한 상급학생교수(cross-age tutoring)가 중학생 학습자의 의복정리기술의 습득, 일반화 및 유지에 미치는 영향과 상급학생 교수자의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 것이다. 서울 소재 발달장애학생을 위한 한 특수학교의 중학생 3명이 학습자(튜티)로 고등학생 2명과 전공과 학생 1명의 3명이 교수자(튜터)로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설계로는 대상자간 중다 간헐 기초선 설계를 사용하였다. 중재는 상급학생 교수자에 대한 연구자의 사전훈련 7회기와 상급학생 교수자가 학습자에게 의복정리기술을 1:1로 가르치는 상급학생교수로 이루어졌다. 사전훈련 시 상급학생 교수자가 교수내용과 단계, 전략을 익히도록 하였고, 상급학생 교수자는 비디오모델링 자료 제작에 ‘모델’로 참여하였다. 상급학생교수 중재는 상급학생 교수자가 자신의 짝인 중학생 학습자에게 비디오모델링, 시범, 연습, 촉진 전략을 사용하여 과제분석단계에 따른 10가지 의복정리기술을 ‘옷 접기 폴더’와 같은 보조도구를 사용하면서 교수하는 것이다. 일반화는 중학생 학습자의 집에서 가족 및 자신 의복으로 실시하였으며 유지는 중재 종료 3주 후 실시하였다. 상급학생 교수자 3명의 자아존중감의 변화는 Rosenberg(1965)의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중재 전후에 측정하여 단순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중학 생 학습자 3명 모두 의복정리기술을 습득하였으며, 이후 가정에서도 일반화 되었고 중재 종료 3주 후에도 유지되었다. 3명 상급학생 교수자의 자아존중감 역시 중재 전보다 향상되었다. 본 연구는 가정생활에 필요한 기능적 기술인 의복정리기술을 보조도구(옷접기 폴더 등)를 사용하며 교수자를 모델로 제작된 비디오모델링을 활용하는 상급학생교수 중재를 처음으로 발달장애학생들 사이에 적용하여 학습자는 의복정리기술를 획득하고 교수자는 자아존중감이 증진된 긍정적 성과를 밝히는 첫 연구로 의의가 있다.
Ⅰ. 연구의 필요성 및 목적
Ⅱ. 연구 방법
Ⅳ. 연구 결과
Ⅴ. 논의 및 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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