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연구보고서
2018년 경제성장률은 지난해보다 0.3% 감소한 2.8%를 보일 전망이다. 건설 및 설비투자의 둔화세가 가시화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추세는 하반기로 갈수록 더욱 심화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구체적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지난해 두 자릿수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설비투자는 기존 증설설비에 대한 조정, 금리상승 등 투자여건 악화의 영향이 본격화 되면서 올해는 3.0%로 내려앉을 전망이다. 더구나 이미 둔화추세에 진입한 건설투자는 기착공물량의 준공으로 빠른 전환, 강력한 부동산 규제 정책, SOC예산 축소 편성 등의 영향으로 증가율이 -0.1%까지 둔화될 것으로 보인다. 수출부문도 소폭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질수출(재화와 서비스)은 글로벌 수요확대 지속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등 주요 품목의 수출단가 하락가능성, 국제무역 갈등 고조의 영향으로 소폭 둔화하게 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미·중무역 갈등이 심화될 경우, 우리 수출의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 반면, 민간소비는 소비심리 회복기조가 이어지는 가운데 정부의 소득지원 확대정책이 저소득층 소득 개선에 단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면서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7% 증가율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다만, 거시지표의 점진적 둔화, 기준금리 인상, 유가상승 등은 민간소비의 개선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제Ⅰ장 최근 경제동향
제Ⅱ장 국내경제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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