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의 좋은 일자리 요인이 조직유효성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ffects of Workers Good Job Factor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 Focused on the Comparison of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 한국창업학회
- 한국창업학회 Conferences
- 2018년 하계학술대회 발표집
- 2018.07
- 49 - 76 (28 pages)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표현되는 산업 환경의 변화는 노동자의 일자리에 다방면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되기에 본 연구에서는 좋은 일자리 만족도가 조직유효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해 보고자 했다. 한편 기존 연구가 좋은 일자리와 조직유효성간의 일반적인 유의성 위주로 분석했다면, 본 연구에서는 좋은 일자리의 다양한 구성개념이 조직유효성을 구성하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이직의도에 각각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그 관계를 비교·분석하여 실무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했다. 연구방법으로 서울 소재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200명의 노동자를 대상(설문기간: 2017년 10월~12월)으로 그들이 근무하는 조직에서의 좋은 일자리 만족도와 조직유효성(직무만족, 조직몰입, (비)이직의도)의 관계에 대해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좋은 일자리는 직무만족, 조직몰입, (비)이직의도에는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좋은 일자리의 개별 구성개념은 조직유효성에 각각 다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직무만족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 좋은 일자리 요인은 채용의 안정성, 조직내 인간관계 및 의사소통, 인사고과의 공정성을 의미하는 인사조직요인과 업무내용 및 조직에서의 발전가능성과 같은 노동과정요인만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조직몰입에 영향을 미치는 좋은 일자리 요인은 보상, 인사조직, 노동과정 요인들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비이직의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동과정요인임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실무적 시사점으로는 좋은 일자리의 여러 개념들이 조직유효성에 다양한 형태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기업에서는 자사가 처한 형편과 상황에 따라 좋은 일자리 정책을 차별적이며 유동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다. 직무만족이 낮은 기업은 인사조직요인과 노동과정요인에 관심을 갖을 필요가 있으며, 조직몰입도가 낮은 조직에서는 보상수준, 인사조직 이슈, 노동과정요인에 대한 점검을 할 필요가 있으며, 조직구성원 이탈률이 높은 조직에서는 노동자들이 업무상 얻을 수 있는 보람과 가치를 강화하는 등의 인사 전략을 수립해야 할 것이다.
The influence on the job of the company in the changing environment expressed b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can not be regarded as a great concern to all the stakeholders including the workers and organizations.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workers job satisfaction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new & changing environment. On the other hand, if the existing research has analyzed the general significance between good job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this study, we tried to provide practical implications by comparing and analyzing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various constitution concepts of good jobs and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which constitute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non) turnover intention) of 200 employees working in SMEs in Seoul. (Survey Period: October to December, 2017) The results of this study showed that good jobs had a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non) turnover intention, but individual concept of good job had different effects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other words, good job factors that have a significant effect on job satisfaction are only the labor process factors such as the stability of recruitment, human relations and communication in the organization, HR factors, respectively. Good job factors influencing organizational commitment were reward, HR and labor process factors. Finally, it was confirmed that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ntention of non-turnover were labor process factors. The practical implications of this study are that various concepts of good jobs are affecting organizational effectiveness in various ways. Therefore, it can be seen that companies should promote good job policies according to their circumstances and circumstances in a discriminatory and flexible manner. In other words, firms with low job satisfaction are more likely to examine the HR factor and the labor process factor, the compensation level, the personnel management issue, and the labor process factor in the organization with low organizational commitment.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a company’s HR strategy to strengthen the value and value that can be achieved.
Ⅰ. 서 론
Ⅱ. 이론적 배경 및 가설수립
Ⅲ. 연구모형 및 변수측정
Ⅳ. 실증 분석
Ⅴ. 결론 및 시사점
Ⅵ. 참고문헌/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