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어머니와 자폐성 장애 자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공동주의 상호작용 관련 요인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자폐성 장애 자녀를 둔 어머니 세 명과 2-3번의 면담을 실시하였다. 면담 자료는 체계 이론을 바탕으로 어머니, 가족, 비공식 및 공식적 지원과 더불어 사회문화적 요인 등 5가지 요인을 4개의 범주로 구분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어머니와 자폐성 장애 자녀 사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을 살펴보기 위해서는 어머니 요인으로 어머니의 정서 및 신체적 건강과 통제 소재, 가족 요인으로는 남편과 확대가족 요인이 미치는 영향을 점검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한, 비공식 및 공식적 지원요인으로는 부모 커뮤니티와 부모교육 전문가 지원, 사회문화적 요인으로는 한국의 문화와 교육에 대한 태도 등의 체계적인 요인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factors related to joint attention interactions between mothers and children with ASD dyads. To investigate the interconnected factors, three mothers of children with ASD were interviewed two to three times up to three hours per time. Interview data were analyzed by five factors which are mother, family, informal support, and formal support as well as sociocultural system factor based on systems theory as a theoretical framework. The findings showed that joint attention interactions are related to mothers’ emotional and physical health, locus of control as mother factors, relationships with husband and extended families as family factors, supports from community and parent educator as informal and formal support factors, and interconnection in Korean culture and attitude on education as sociocultural system factors.
Ⅰ. Introduction
Ⅱ. Methods
Ⅲ. Findings
Ⅳ.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