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콘텐츠들이 사람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날마다 배달되는 한 편의 수필을 표방하는 일간 이슬아는 작가와 독자가 직접 만나 새로운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나를 편안하게 해주는 소음인 ASMR은 이제 유튜브를 넘어 드라마와 광고 그리고 영화에까지 진출하고 있다. 그리고 소비자들은 직접 자신이 볼 콘텐츠를 선택하여 유통하고 있다. 특히 영화계에 나타나고 있는 단관 문화는 콘텐츠산업이 단지 한 방향으로 흐르고 있지 않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