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오늘날 사회, 정치, 경제, 교육 분야에서 중요한 의제로 다루어지는 세계 시민성에 대해 논의하여 이를 미술교육차원에서 적용하고 그 교육적 효과에 대해 세 가지 역량(융합, 예술, 사회)를 중심으로 지표를 개발해 보는 것이 목적이다. 국가 간, 집단 간, 개인 간에 상호 연결되어 있는 현실 속에서 세계시민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은 국가수준 교육과정 2015개정 교육과정에서도 드러나고 있으며 이러한 맥락속에서 대학미술교육의 차원에서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개발하여 세계에서 나아가야 할 인재교육의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한다. 세계시민성 예술역량의 하위지표는 정체성과 자존감, 사회정의와 평등추구, 공감능력, 예술적 소통, 창의적 능력・사고, 변화를 이끌 수 있는 문제해결능력, 환경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대한 관심, 공동체 역량으로 개발하였다. 세계시민성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의 개발은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학습설계를 필요로 하고 전통적 미술을 영역을 체험하고 이를 넘어서 새롭고 낯선 예술의 경지를 개척하는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pply global citizenship, which is currently a critical issue in the field of sociology, politics, economics, and education, to arts education, and in order to develop three competencies (integrated, artistic, and social) on its educational effect. In this world when countries, groups, and individuals are interconnected, the importance of global citizenship could be easily found in the national curriculum of 2015. In such a context, this study aims to develop an art curriculum for developing global citizenship at the college level in order to present future directions for the education of global talents. The sub-indices of art competencies for global citizenship are identity and self-esteem, the pursuit of social justice and equality, empathy, artistic communication, creative ability and thinking, problem-solving ability to make changes, interest in the environment and sustainable development and community competence. Developing an arts curriculum for global citizenship requires self-directed learning and learners would likely be able to overcome the traditional realm of arts and pioneer a new, unfamiliar world of art.
Ⅰ. 서론
Ⅱ. 세계시민교육의 필요성
Ⅲ. 세계시민성에 기초한 미술교육
Ⅳ. 세계시민성을 위한 미술 교육과정 및 적용
Ⅴ. 결 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