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우리나라에서 진행되고 있는 시각문화미술교육은 표현 활동보다는 이해활동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미학보다는 사회문화적 정치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수업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이에 대한 부분을 보완하여 미술교육에서 시각문화교육을 할 수 있는 교수학습활동 프로그램을 고안하였다. 또한 배움에 대한 능동적인 수업을 진행하고자 수업을 놀이 활동 중심으로 마련하였다. 놀이에 대한 욕구의 본질은 결핍이라기보다는 생산적인 상태라는 점에서 이를 배움의 욕구와 연결시켜 보려고 하였다. 따라서 학생들이 놀이에 참여한 후에 생산적인 표현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프로그램을 만들게 되었다. 수업 프로그램의 단계는 시각문화의 의미와 나에게 영향을 준 시각문화 찾아보는 ʻ시각문화 조사단계ʼ, ʻ발표・토의 단계ʼ, 다섯 고개 놀이의 ʻ놀이 단계ʼ, 마지막으로 디지털 매체를 활용한 ʻ시각문화 재해석과 감상 단계ʼ이다.
Visual culture art education in Korea has been mostly carried out with the understanding activity rather than the expression activity, and some classes even focus on socio-cultural politics instead of aesthetics. To improve these problems, I devised a teaching and learning activity program that can provide visual culture education in art education. In addition, I centered the lesson on play activities to promote active learning. The desire to play is connected with the desire to learn as it is a production rather than a deficiency. And the program was created with the expectation that the students after the play activity would express productively. The stages of the class program are the ʻvisual culture investigation stageʼ, the ʻpresentation and discussion stageʼ, the ʻplay stageʼ of the five questions game, and the ʻvisual culture reinterpretation and appreciation stageʼ utilizing digital media.
Ⅰ. 서론
Ⅱ. 시각문화미술교육의 현황
Ⅲ. 미술교육에서 놀이의 중요성
Ⅳ. 교수・학습 활동의 실천적 사례
Ⅴ. 연구 결과
Ⅵ.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