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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중노년기 부부의 손자녀 돌봄이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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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세대 가족관계의 틀 안에서 볼 때, 조부모의 손자녀 돌봄은 성인자녀와의 접촉 및 교류를 증가시키고, 가정내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배우자와의 관계 변화도 가져온다. 본 연구에서는 APIM(The Actor&#8211;Partner Interdependence Model)을 통해 중노년기 부부의 손자녀 돌봄이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의 자기효과와 상대방효과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1-2차년도 국민노후보장패널을 사용하여, 부부 1,568쌍(중년기 부부 825쌍, 노년기 부부 744쌍)을 대상으로 한다. 독립변수(1차년도)는 손자녀 돌봄, 종속변수(2차년도)인 가족관계 만족도로 종단적 설계를 하였으며, 종속변수와 관련된 통제변수가 포함되었다. 본 연구는 Mplus 7.21을 사용하여 중노년기 부부의 APIM을 모델을 검증하였고, 이 때 아내 연령을 기준으로 50대의 중년기 부부와 60대의 노년기 부부로 구분하여 다집단 분석(Multi-Group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첫째, 중년기 부부의 손자녀 돌봄이 가족관계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모델은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χ 2(28) = 113.705( p <.001), CFI = .840, TLI = .846, RMSEA = .061, SRMR= .045). 남편의 손자녀 돌봄은 자신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β = 0.004, p < .05), 아내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아내의 손자녀 돌봄은 자신과 배우자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즉, 중년기 부부의 경우, 남편의 경우에만 손자녀 돌봄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자신의 가족관계 만족도가 높아지는 자기효과가 발견되었다. 다음으로 노년기 부부 모델도 자료를 잘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χ 2(28) = 59.408( p <.001), CFI = .939, TLI = .941, RMSEA = .039, SRMR= .029). 아내의 손자녀 돌봄은 남편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치지만( β = -.002, p < .05), 자신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또한 남편의 손자녀 돌봄은 자신과 배우자의 가족관계 만족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 즉, 노년기 부부의 경우, 아내의 경우에만 손자녀 돌봄 참여 수준이 높을수록 남편의 가족관계 만족도가 낮아지는 상대방효과가 발견되었다. 이러한 집단 간 차이는 다집단 분석을 통해 확인하였을 때, 모델의 적합도가 충족되었다( χ 2(56) = 173.113(p <.001), CFI = .888, TLI = .892, RMSEA = .052, SRMR= .038). 또한 주요 경로를 등가제약하여 χ 2차이검증( χ 2 difference test)을 진행하였을 때, &#8710;χ 2 = 16.703, &#8710; df = 4으로 두 모델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다는 것이 지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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