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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Fragility Fracture and Risk of Entry into Long-Term Care in older adults: Korean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Senior(NHIS-Senior) sample coho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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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및 목적 : 한국은 2017년에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총 인구의 13.8%에 달하였고, 2060년에는 고령 인구 비율이 41%를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통계청, 2017). 노인인구의 증가와 더불어 노인골절도 증가되는 양상으로, 2011년 상반기 65세 이상 다빈도 상병 입원부분 9위(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1)를 차지할 정도로 많이 발생하고 있다. 노인 골절은 노인의 신체기능을 저하시키고 회복이 어려우며, 장기적으로 노인의 사회활동을 감소시킴으로써 장기요양의 필요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노인인구의 증가로 인한 장기요양비용 지출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개인 및 가구를 넘어서서 국가 차원의 사회적 비용이 막대한 실정이다. 따라서 이 연구는 노인 골절이 장기요양 진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자 하며, 골절을 예방함으로써 장기요양 진입을 늦추고 거시적으로 노인의 의료비 및 국가의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는지를 확인하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 55만명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노인코호트 자료를 2차 분석한 연구이며, Kaplan-Meier 생존분석과 Cox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주 독립변수는 골절 경험이며 발병 위치에 따라 상체골절, 척추골절, 하체골절로 구분하였다. 종속변수인 장기요양 진입여부는 등급 구분 없이 장기요양 등급판정 인정자로 정의하였다. 기타변수로는 성별, 연령, 기타 만성질환을 설정하였고 그에 따른 장기요양 진입여부의 차이도 확인하였다. 결과 : 생존분석 결과, 골절을 경험했을 때의 장기요양 진입에 대한 HR(Hazard Ratio)은 경험하지 않았을 때보다 높았으며 발병 부위에 따라 상체 골절일 때는 HR이 60% 증가하고, 척추 골절일 때는 29%, 하체골절일 때는 105% 증가하였다. 또한 성별에 따라 남성보다 여성의 HR이 3% 증가하였고 연령그룹이 67-74세일 때보다 증가할 때 HR도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 : 이 연구는 국내에서 노인코호트 자료를 이용하여 골절과 장기요양 진입과 관련하여 분석한 최초의 연구임에 의의가 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다른 질환들 보다 골절 경험이 장기요양 진입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대표적으로 장기요양 진입과 관련되어 있다고 밝혀진 치매와 같은 뇌질환만큼 하체골절의 영향은 높았다. 그러나 장기요양 진입과 관련되어 있는 기타 질환보다 상대적으로 골절에 대한 예방과 재활관리는 소홀한 실정이다. 노인의 골절에 대한 예방과 재활관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기요양 진입을 늦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아직 장기요양 진입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만큼 추후 많은 후속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며 이 는 궁극적으로 노인의 건강 및 의료비 증가를 지연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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