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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Effects of Nutritional Status on Mortality Risk among Community-residing Older Adults in Korea

한국 지역사회 노인의 영양상태가 사망위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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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배경 및 목적: 노인은 신체기능 저하나 연하곤란, 저작기능의 장애 등으로 인해 영양섭취가 불량해 질 수 있는데, 이는 노인의 질병이나 사망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 자료와 2011년도 노인실태조사 사망자 자료를 활용하여, 한국 지역사회 노인의 영양상태가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지 조사하고자 한다. 연구방법: 본 연구에서 활용된 2008년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0세 이상 전체 노인은 15,146명이나, 본 연구에서는 노인의 법적 기준 연령인 65세 이상 노인 12,087명만을 선정하였다. 이 중 연구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위해 3년 뒤 추적이 불가능한 2,898명(24.0%)을 제외하고, 자살로 사망한 7명의 노인을 제외하여 9,182명을 추출 하였다. 결측치 처리는 결측제거법(listwise deletion method)으로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는 8,532명으로, 생존자 7,846명과 사망자 686명이었다. 수집된 자료는 SPSS/WIN 22.0 프로그램으로 분석하였다. 사망률은 Kaplan-Meier 생존 분석으로 산출하였으며, 집단 간에 사망률의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로그순위 검정(Log-rank test)으로 분석하였다. 사망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콕스 비례위험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으며, 단변량(univariable) 분석에서 유의한 공변량(covariates)만을 추출하여 전진선택법(Forward: conditional) 방식의 다변량 (multivariable) 분석에 투입하였다. 연구결과: 노인의 사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성별, 당뇨, 체질 량지수, 연하곤란, 씹기 능력, 영양 상태로 나타났다. 성별은 여성을 기준으로 남성이 사망할 위험이 2.03배(95% CI: 1.74∼2.37) 더 높았으며, 당뇨가 있는 노인은 당뇨가 없는 노인보다 사망할 위험이 1.35배(95% CI: 1.12∼1.64) 더 높았다. 체질량 지수는 과체중 노인에 비해 정상인 노인이 1.49배 (95% CI: 1.23∼1.82), 저체중 노인이 4.00배(95% CI: 3.08∼5.18) 더 사망할 위험이 높았다. 연하곤란이 있는 노인은 연하곤란이 없는 노인보다 사망할 위험이 1.23배(95% CI: 1.02∼1.47) 더 높았으며, 씹기 능력이 저하된 노인은 씹기 능력이 좋은 노인보다 사망할 위험이 1.33배(95% CI: 1.11∼1.59) 높았다. 영양상태가 불량한 노인은 영양상태가 양호한 노인보다 사망할 위험이 1.47배(95% CI: 1.23∼1.75)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의: 본 연구 결과, 노인의 사망 위험에는 저체중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나 저체중 노인을 대상으로 영양관리를 개선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가장 필요하다고 여겨진다. 또한, 영양상태가 불량하거나 연하곤란이 있는 노인에게도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영양 지원이나 연하곤란을 개선하기 위한 간호중재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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