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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고령사회에서 노인의 연령과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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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 인구의 증가 속에서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인 임상간호사 와 간호대 학생들이 생각하는 노인연령 기준을 파악하고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재조명함 으로서 노인 간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도 하였다. 본 연구는 간호대 학생 41명, 간호사 40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7년 9월 1일부터 9월 14일까지 일개 4년제 간호대 학생과 서울시 소재 K 대학병원 임상간호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수집된 자 는 SPSS Window 22.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을 산출, Fisher’s exact test, Mann-Whitney test로 분석하였다. 대상자 평균연령은 간호대 학생 23.3세, 간호사 33.8세로 나타났다. 한국의 노인 연령기준을 간호대 학생의 92.7%, 간호사의 87.5%가 65세로 인지하고 있었다. 반면, 실제 노인연령기준으로 70세가 적당한 것으로 간호대 학생(58.5%), 간호사(70%) 두 그룹 모두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은퇴연령 기준은 간호대 학생 36.6%, 간호사 45.0%에서 65세가 적당하고, 간호대 학생 34.1%, 간호사 47.5%에서 70세가 적당하다고 답해 대체로 65세 이상임이 확인되었다. 노인에 대한 지식측정 문항 중 일상생활 수행(P=0.013), 노인의 사회적 격리 (P=0.029) 항목에서 학생이 간호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고, 학생이 생각하는 노인의 태도 측정문항 중 현명함(P<0.001), 즐거움(P=0.008), 적극적(P=0.059), 독립적(P<0.001), 생산적(P<0.001) 항목에서 학생이 간호사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보였다. 따라서 간호대 학생과 간호사들이 인식하는 노인연령 기준은 70세로 나타나 노인연령 기준에 대한 새로운 고찰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간호사가 인지하는 노인의 태도에 비해 간호대 학생이 인지하는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으로 나타나 실제 노인을 돌보는 간호사에 대한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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