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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저널

금융위기와 방법론적 개체론

Financial Crisis and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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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류경제학에서 자본시장은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시장의 참여자는 합리적으로 선택한다고 가정하는 반면, 금융부문의 문제에서 비롯한 글로벌 경기침체는 자본시장이 효율적으로 작동하고 있지 않음을 보여준 것이다. 예를 들어, 금융위기의 요인이 된 복합파생금융상품의 리스크 평가나 개별 금융기관의 리스크 측정 방식 등은 경제주체 간의 리스크가 상호 독립적이라는 가정에 기초하고 있다. 자본시장이론은 경제현상을 가장 단순한 요인들로 분해하여 이해할 수 있다는 방법론적 개체론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주체간의 채무불이행의 상관관계(리스크 외부성)나 시스템 리스크의 배제는 실제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게 하였고, 과도한 레버리지를 정당화시켰다. 즉 방법론적 개체론에 기초한 리스크 평가방식으로는 자본시장의 리스크를 정확하게 평가할 수 없고, 리스크에 대한 최적의 관리(hedge)가 어렵다. 그리고 이는 경제의 네트워크화에 대한 인식의 중요성을 의미한다.

While the mainstream economics assumes that capital markets are perfect and rational individuals interact in perfect markets, the global recession which resulted from the failure of a financial sector shows that financial markets do not work efficiently. For example, the efficient capital market hypothesis assumes that the individual risks of economic agents are independent each other as shown in the risk estimations of complex financial products and individual financial instruments. The reason is because the efficient market hypothesis is based on the principle of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in which the complex economic phenomena can be dissolved into the individual orientation. However, the ignorance of the correlation of individual defaults and the system risk underestimated the real risks and justified the excessive leverage. That is, the risk management based upon methodological individualism is not effective of estimating the accurate risks of capital markets and does not make the optimal hedge impossible. In short, networked economy shows that financial markets are not any more perfection.

국문초록

Abstract

I. 들어가며

II. 금융위기와 방법론적 개체론의 오류

III. 맺음말: 경제의 네트워크화와 새로운 방법론의 필요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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