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미국의 뮤지엄에서 이루어지는 메이커 교육의 사례를 분석하여 국내뮤지엄 교육에의 시사점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에서 출발하였다. 메이커 교육은학습자가 관심 있는 만들기를 통해서 탐구하고, 다른 사람과 이를 공유하고 가르쳐주는 활동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페퍼트의 구성주의에 기반한 메이커 교육은 ‘ 만들기’를 통해서 사고력을 기르며, 협력과 소통을 중시한다. 또한 팅커링이라는개조와 반복적 실험을 통해서 도전정신을 기른다. 본고는 메이커 교육이 활발히이루어지는 뉴욕 과학관, 피츠버그 어린이 박물관, 샌프란시스코 과학관, 애리조나대학 미술관의 사례 분석을 통해 시사점을 살펴보았다. 뮤지엄 고유의 메이커 교육철학의 수립, 놀이를 기반으로 한 메이커 활동에서 조력자의 피드백을 통한 창의적문제해결력의 신장, 에듀케이터 연수를 통한 교육 전문성 증진, 지역 사회 교육기관과의 협력 및 아웃리치 활동 증진이 필요함을 제안하였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case of maker education in the museum in the United States and to seek for implication for museum education in Korea. The maker education is centered on making activities that emphasizes learning from sharing with others. The theory of constructionism by Papert places embodied, production-based experiences at the core of how people learn. The theory frames learning as product of play, experimentation and students learn by constructing knowledge through the act of making something valuable. The authors suggest implications by analyzing maker museum education in U.S. It is necessary to establish museum education philosophy to the museum through the case analysis. To enhance creative problem-solving, makerspaces in museum need play-based making. It is also significant for facilitators in makerspaces to provide feedback during maker activities. Museums need to research maker education through consultation and cooperation with universities, communities and the result of research should be back into practice.
<요약>
Ⅰ. 서론
Ⅱ. 메이커 교육의 개념과 뮤지엄 교육 연계의 필요성
Ⅲ. 미국의 메이커 뮤지엄 교육 사례
Ⅳ. 국내 뮤지엄 교육에의 시사점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