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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독거노인의 자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A study of Influence Factors on the Suicidal Tendency of Elderly Living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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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자살예방을 위한 대안모색을 위해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자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일반적 특성, 신체적·정신적 건강, 사회적 관계 등을 고려한 다중회귀모형을 구축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은 서울시 은평구 내 노인돌봄서비스 수혜 독거노인 중 303명을 대상으로 1:1 개별면접조사를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자살성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은 성별, 우울감, 가족관계 만족도와 사회적 지지 등으로 확인되었으며, 영향력 순위 별로 보면 첫째, 우울감(β=.335, p<.001)이 높을수록 자살경향성이 높았으며, 둘째 성별(β=-.138, p<.05)로는 여자가 자살경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셋째, 사회적 지지(β=-.117, p<.05)와 가족관계 만족도(β=-.115, p<.05)가 낮을수록 자살경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우울증 예방 및 조기개입을 통해 궁극적으로 자살에 이르지 않도록 하는 대책 수립이 시급하며, 여성 독거노인의 자살예방계획이 중점적으로 수립되어야 한다. 또한, 사회적 지지를 위한 제반 여건을 구축하고 독거노인의 비동거 가족과의 정서적 지원책을 강구해야 함을 알 수 있다. 향후 노인 자살에 영향을 주는 영역별 관련 요인들을 파악하여, 이를 효과적으로 관리·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러한 연구근거를 바탕으로 노인자살예방사업을 실시하는 데 있어서 노인보건복자 실천현장에서는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관련기관 간에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사회적 지지 기반을 구축해야 할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stablish the suicide prevention policy of elderly living alone. We constructed and analyzed stepwise multi-regression model, which include socio-demographic factors, physical & emotional factors and social relations factors. The data was collected from interviews with 303 elderly living alone in Eunpyeong-gu. Major finding of this study is that important influencing factors on the suicidal tendency are depression(β=.335, p<.001), sex(β=-.138, p<.05), social support(β =-.117, p<.05) and family-related satisfaction(β=-.114, p<.05). In conclusion, it s important to understand, manage and prevent factors which effects on suicide. Also, based on this result, policy implications should be discussed about the aged suicide prevention and built health-welfare cooperation model among community-based institutions.

국문초록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분석 결과

Ⅴ. 결론 및 제언

참고문헌

abstra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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