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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미투의 형성 권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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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구조에 대한 형식 분석으로 시작하는 미투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울 수 있을까? 하나의 “나me”에 또 다른 “나”를 무한히 덧붙이는 언어학적 긍정은 그런 강력한 표류에서 무엇을 창조할까? 부분에서 부분으로 움직이는 이런 환유적 구조는 들불처럼 퍼지는 움직임을 만들어내면서, 정체성, “나I”의 안정성, 은유의 자기보존에 더 매진하는 제도적 구조들에 맞서 싸울 권력을 포함해서 자신의 휘발성을 추가한다. 이런 점에서 우리가 “환유적미투metony#metoo”라 명명한 이 작은 파편은 여성혐오적 폭력의 공공연한 비밀이자 성관계의 고통과 불가능성이기도 한 원초적 장면을 가리키고 명명하려는 목적을 갖는다. 구조적 폭력을 가리키고 폭로하는 이 휘발성의 구조를 동시에 다루면서 우리가 이 글에서 제기하는 질문은 이렇다―우리는 어디에 상륙하게 될까? 이 움직임에 윤리적 차원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되려면, 격발의 통풍구 너머로 나아갈 어떤 창안이 필수적인가?

Ⅰ. 하위-발화행위와 Impacts.mp4 (Sub-speech Acts & Impacts.mp4)

Ⅱ. 대중에 의한 미-토니미 (Me-tonymy by the Masses)

Ⅲ. “액세스 할리우드”의 시대의 “실재” (The “Real” in the Age of “Access Hollywood”)

Ⅳ. 창안적 격발(#VentInventive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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