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plaining the Role of Motivation in Opposition to Nuclear Power Energy

원자력에너지 반대행동에서 동기의 역할에 대한 분석 - 기대이론에서 기대, 도구, 유인가를 중심으로 -

정보화 사회에 진입과 함께 개인들이 의사결정하는 데 있어 인터넷상의 정보가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는 원자력 에너지의 판단과 관련된 상황에도 적용된다. 개인들은 인터넷상의 정보에 기초하여 원자력에 대한 판단을 결정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정보와 관련된 ‘동기’는 원자력 에너지 찬반행동방향의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와 같은 점을 고려하여 본 연구는 인터넷 사용자로부터 수집된 설문조사 자료(N=1,572)에 근거하여 정보와 관련된 동기적 요소가 온라인상의 원자력 반대 행동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분석한다. 특히 본 연구에서는 동기이론으로서 Vroom이 제시한 기대 이론에 주목한다. 본 이론은 동기요소에서 기대-수단-유인가(EIV: Expectancy, Instrumentality and Valence)에 초점을 둔다. 분석에서는 원자력에너지 반대행동에서 독립변수로서 EIV와 심리측정패러다임의 설명력을 비교분석하였으며, 아울러 조절변수로서 EIV의 역할을 분석한다.

In the age of information society, the internet is full of useful information which individuals can utilize for their critical decision making, such as the judgment on nuclear power energy. Based on the internet information, individuals can take actions for or against nuclear power energy. In this process, motivation plays a critical role in taking counteraction against nuclear power energy. Based on the survey data collected from 1,572 internet users in Korea, this study examines the impacts of the information-related motivation factors on opposition action online. We applied the Victor Vroom’s expectancy theory that used EIV (Expectancy, Instrumentality and Valence) as main motivation factors. We compared the ex-planatory power of EIV with that of psychometric paradigm as a direct explanatory variable, and analyzed the role of EIV as a moder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