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ranos와 같은 비윤리적 경영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에 따라 최근 비윤리적 리더 행동은 중요한 화두가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선행 연구들이 조직 내에서 리더가 빈번하게 비윤리적으로 행동한다고 보고해왔음에도 불구하고, 구체적으로 비윤리적 리더 행동이 구성원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증 연구는 부족한 실정이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비윤리적 리더 행동이 구성원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 위해 비윤리적 리더 행동과 구성원의 지식공유 행동의 관계를 실증적으로 검증하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의 목적은 다음과 같다. 첫째, 본 논문은 자원보존이론에 의거하여 비윤리적 리더 행동이 구성원 지식공유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고자 한다. 둘째, 본 연구는 비윤리적 리더 행동과 구성원 지식공유 행동 간의 관계에서 내재적 동기가 미치는 매개효과를 검증하고자 한다. 셋째, 전반적 조직 공정성이 비윤리적 리더 행동과 구성원 지식공유 행동 간의 관계를 어떻게 조절하는지 실증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조절된 매개효과의 통합적 모델을 검증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비윤리적 리더 행동, 내재적 동기, 전반적 조직 공정성, 그리고 구성원의 지식공유 행동 간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검증하였으며, 이를 통해 이론적 및 실무적 함의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Drawing on conservation-of-resources theory, the present research enhances our understanding by demonstrating the negative influences of unethical leader behavior on employee knowledge sharing. Specifically, we propose a moderated mediation model wherein unethical leader behavior reduces subordinates’ knowledge sharing via diminished intrinsic motivation, with overall justice acting as the boundary condition. Multisource data collected from 157 supervisor-subordinate dyads supported our hypothesized model. Our findings indicate that employees exposed to unethical leader behavior reduce knowledge sharing due to reduced intrinsic motivation. Furthermore, the adverse impact of unethical leader behavior is mitigated when overall justice is high.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Ⅰ. Introduction
Ⅱ. Theoretical background and hypotheses development
Ⅲ. Method
Ⅳ. Results
Ⅴ. Discu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