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veloping a Disaster Management Assessment Model Using a Resilience Engineering Method

국가기반 단위의 안전관리 평가제도는 사고 발생 및 위험 발생이 임박했을 때 대처하는 대응 역량에 집중되어 있다. 국가 재난관리의 핵심요소인 예방-대비-대응-복구 4단계 체계에서 개인, 재난관리부서, 기관, 관리 네트워크 등 항목별 역량을 평가하고 있으므로 전체 시스템의 유기적 상태운영에 관한 평가 기능이 없다. 따라서 효율적 재난관리를 위해 기존의 단순 점검하는 방식이 아닌 조직 내에서 능동적 사전점검이 가능한 체계적인 평가지표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레질리언스 공학 기법을 이용하여 실행 위주의 능동적 재난관리가 가능한 평가모델을 개발하였다. 본 모델은 예방과 사전대응의 관점의 재난관리 항목과 델파이 분석을 통해 예측(13항목), 모니터링(14항목), 사전대응 (15항목), 안전학습(14항목) 역량으로써 전체 56항목으로 구성하였다. 본 모델을 기반으로 각 재난별 기관들의 역량평가가 이루어진다면 각 기관의 취약부분과 문제점 등을 효율적으로 개선,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 national safety management system in Korea focuses on responding capacity to cope with imminent accidents and risks. There is no assessment function for the organic operation states of the entire systems because it assesses the capacities of individuals, disaster management department, institution, and management network in four stages including prevention, preparation, response, and recovery.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systematic assessment indices that will allow for active pre-checks in departments in organizations, rather than the conventional simple inspection method. This study used a resilience engineering method to develop a disaster management assessment model, which consists of a total of 56 disaster management items in four capacities such as anticipation (13 items), monitoring (14 items), responding (15 items) and learning (14 it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