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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노블을 이용한 읽기 활동에 관한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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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학습에서 읽기의 중요성은 새삼 거론 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외국어 습득과정에 서 읽기를 통한 입력활동이 없이는 제대로 된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현실 적으로 읽기는 학습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다. 영어 성적을 얻기 위해 준비하는 읽 기 학습 이외에는 실질적으로는 말하기와 듣기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특히 오랜 시 간 영어를 공부해 온 대학생의 경우 영어 읽기 활동에 대한 관심이 매우 낮으며 읽기 중심의 수업에 대해 기피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연구자가 132 명의 대학 신입생들에 게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학습하고 싶어하는 영어영역에서 읽기는 압도적으로 가장 낮은 순위를 보인 사실에서도 읽기가 학습자들에게 얼마나 관심 밖의 영역인지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충분한 언어입력 없이는 올바른 언어발달을 기대할 수 없으며 간단한 어휘위 주의 대화가 아닌 대화다운 대화를 실현하기 위해서도 방대한 양의 언어입력은 필수적 이다. 특히 EFL 환경에 놓은 우리나라의 학습자들의 경우에는 읽기과정은 현실적으로 접근하기 쉬운 활동이라는 점을 간과할 수 없다. 따라서 생각해 볼 것은 읽기 활동에서 멀어진 학습자들을 어떻게 읽기 활동으로 이끌어올 것이냐 하는 것이다. 이에 본 발표에서는 그래픽 노블(graphic novel)을 이용한 읽기 활동을 제안 한다. 그래 픽 노블이라는 용어에 대한 정의는 연구자마다 조심씩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그래픽 노 블이란 말 그대로 ‘그림으로 된 소설’이다. 텍스트가 주가 되고 그림이 부가적으로 등장 하는 삽화 정도의 수준이 아니라, 텍스트와 그림이 어우러져 의미를 극대화 하는 장르 라고 할 수 있다. 초창기에는 아동 혹은 청소년을 위한 만화책만으로 여겨지던 것이 현 재는 하나의 문학장르로 인정받고 있으며 성인 독자층도 충분히 보유하고 있다. 현재 그래픽 노블이 읽기를 꺼려하는 독자들이 독해를 잘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사실은 정설로 자리잡고 있다(Holston, 2010). 다만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그래픽 노블이 재미를 넘어서 읽기 교재로 인식되지 않고 있을 뿐이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그래픽 노블 인 Persepolis(Satrapi, 2003)를 이용하여 성인 학습자들의 읽기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읽기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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