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용사 술어구와 ‘把/使/被’字구
- 한국외국어교육학회
-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자료집
- 2018년 한국외국어교육학회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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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99 - 200 (2 pages)
- 225
중국어에서 특수문형으로 분류되는 把/被/使자문은 대부분 동사가 중심 서술어로 출현 하다. 그러나 일부 把자문, 使자문, 被자문은 중국어 형용사가 중심서술어로 사용될 수 있으며, 동사와 다른 특징을 가진다. 把자문은 처치식(处置式)이 전형적이다. 형용사가 사용된 把자문은 우선 비전형 사동형으로 분류될 수 있으며, 의미적으로는 사동형으로 분류될 수 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把자문의 동사가 복잡한 형식을 가져야 하는 것과 달리 형용사의 경우 단독 형식(Bare-VP)로 출현할 수 도 있다. 使자문은 전형적인 사역(致使)문으로 ‘A+使+B+C’로 구성되며, 일부 사동의미를 가진다 고 판단되는 형용사는 使자문의 중심 서술어로 사용될 수 있다. 그러나 일부 형용사 예 를 들어, ‘满意’등은 개사 ‘對’와의 사용되는 경우가 빈번하며, 사동의 의미가 약함에도 불구하고 ‘使’자문의 형식을 통해 출현하다. 이것은 형용사가 使와의 공기를 통해 사역 의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라 판단된다. 게다가 형용사로 구성되는 ‘使’자문은 대부분 이 원인사건이 앞절에 출현하며, 동작을 받는 대상을 형용사가 나타내는 상태로 도달하 게 됨을 나타낸다는 점에서 상태변화 또는 결과 상태로의 전환이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보여진다. 被자문은 일반적으로 ‘NP1+被+NP2+VP’로 구성되며, 이 때 VP 인 서술어동사는 타동 사로 충당된다. 그러나 일부 비타동사(자동사, 非及物動詞)는 중심 서술어가 될 수 있다. 형용사는 비타동사(非及物動詞)로 被자구에 출현할 경우, 모두 N1 을 의미지향 한다. 그 리고 형용사가 사용된 ‘被’자구에서 NP2 는 자주 생략되어 사용된다. 이에 본고는 把/被/ 使자문에서 중심 서술어로 사용된 형용사들을 형용사 술어구의 하위 분류로 설정하고 이들의 의미적, 통사적 특징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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