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을 이용하는 노인의 참여동기와 성공적인 노화의 관계에서 참여관여도 조절효과 연구

A Study on the Moderating Effect of Participation Involvement i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Participation motive of the Elderly and the Successful Aging Using University of the Third Age

본 연구는 노인대학에 참여하고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하여 독립변수인 “참여동기”가 종속변수인 “성공적인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함에 있어서, “참여관여 도”가 미치는 조절효과에 대한 영향을 살펴보는데 목적이 있다. 독립변수인 “참여동기”는 활동지향, 학습지향, 목표지향의 세 가지 요인들을 상정하였고, 종속변수인 “성공적인 노화”는 자율적인 삶, 자기완성지향, 적극적 인생참여의 세 가지 측면을 상정하였다. 조절변 수인 “참여관여도”의 분석을 통하여 노인대학에 대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그리고 “참여 관여도”가 노인평생교육운영에 얼마나 효과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데연구의 목적이 있다. 인천지역의 5개 구에서 운영하는 노인대학의 재학생 중 설문조사에 참여한 268명을 대상 으로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대해 알아보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한 결과, 여성이 79.1%를 차지하였으며 남성은 20.9%로, 여성이 남성에 비하여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참여자의 연령대는 70대-80대가 약90%로 나타났으며 독거가 109명(40.7%), 부부만 86명(32.1%)으로, 대다수의 노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생활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력은 무학 19명(7.1%), 국졸 91명(34.0%), 중졸 92명(34.3%), 고졸 58명(21.6%), 대졸이상 8명(3.0%)으로 나타났으며, 본인이 가장 걱정하 는 문제는 건강과 경제로 나타났다. 참여관여도가 참여동기 및 성공적인 노화에 유의미한 정(+)의 효과를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므로 노인대학의 참여관여도는 단순한 활동의 참여가 아니라 삶의 질을 향상 시키는 매우 중요한 조절변수임을 알 수 있었다. 독거노인문제, 건강과 경제문제 등 제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중의 하나로 각지방자치단체별로 노인대학의 설치, 운영이 활성화 될 필요가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participatory involvement on the dependent variable successful aging , which is an independent variable, The purpose is to look at the impact. The independent variable, Participation motivation , assumed three factors: activity orientation, learning orientation, and goal orientation. The dependent variable successful aging assumed three aspects of autonomous life, self-perfectionism, and active participation in life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degree of interest in the elderly college through the analysis of the participatory involvement , which is a control variable, and how the participation involvement influences the elderly lifelong education. The results of the questionnaire survey were as follows: First, the elderly students in the five counties of Incheon area were surveyed. As a result of frequency analysis, 79.1% of the respondents were women and 20.9% of men were women. The participants in the 70s-80s showed 90% of the participants, 109 (40.7%) living alone, and 86 (32.1%) married couples. Most of the elderly did not live with their children. There were 19 students (7.1%), 91 college graduates (34.0%), middle school graduates (34.3%), 58 high school graduates (21.6%) and 8 college graduates (3.0%). The worrying problem appeared in health and economy. Participation involvement has a positive (+) effect on participation motivation and successful aging. Therefore, participation involvement of elderly college students is not a simple activity participation but an important controlling variable to improve quality of life. It is necessary to revitalize the establishment and operation of elderly universities for each local government as one of the measures to solve various problems such as living alone, health problems and economic proble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