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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우리나라 외교안보 부처의 위기관리커뮤니케이션 구조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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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조직문화 유형 및 위기관리 인식요인이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용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으로 검증한 것이다. 이 연구를 위해 중앙 행정부처 중 외교안보 부처인 통일부와 국방부를 대상으로 서베이를 실시하여 총 157부의 설문지를 확보하였다. 연구결과 조직문화요인과 위기관리 인식요인 둘 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용에 영 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외교안보 부처의 조직문화는 위계문화와 합리/발전문화의 두 유형으로 두드러지게 나타났으며, 합리/발전문화 유형이 위계문화 유형보다 위기관리 인식 및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 수용에 설명력이 큰 것으로 확인되었다. 위기관리 인식 요인(위기유형 인식, 위기 공중 인식) 역시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용과 매우 높은 상관관계를 갖고 있다. 전반적으로 위기관리 인식요인이 조직문화 요인보다 위기관리 커뮤니케이션 전략의 수용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This research empirically investigates the influence of organizational cultures and crisis perceptions on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strategies. Survey data collected from 157 participants employed by the government’s foreign and security department (e.g., Ministry of National Defense and Ministry of Foreign Affairs) were analyzed by using corelation and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indicate that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strategies are significantly influenced by organizational cultures and crisis perceptions. Specifically, the organizational cultures of the government’s foreign and security department can be characterized by a hierarchical culture and a rational/developmental culture, and they affect crisis perceptions as well as crisis communication strategies. Crisis perceptions (i.e.. crisis type and crisis public perceptions) are also closely related to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strategies. Largely, crisis management communication strategies can be explained better when crisis perceptions are examined in conjunction with organizational cultures

Ⅰ. 문제의 제기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문제 및 연구방법

Ⅳ. 연구결과

Ⅴ. 결론 및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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