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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Beyond Cultural Border

: German Missionary in Korea, Koreanologist in Germany, André Eckardt (1884-19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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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로 다른 문화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의 문화적 접촉이 증가하는 글로벌 시대에 ‘문화’를 동질적이고 분리된 단위로 간주하는 생각은 지양될 필요가 있음에도, 문화를 단일한 범주로서 분리된 것으로 간주하는 전통적인 사고는 여전히 사람들의 머릿속에 남아있다. 문화적 경계를 넘는 한 개인의 직접적인 경험은 이러한 문화 이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본 연구는 한 사례연구로서 한국의 독일 선교사이자 독일의 한국학 학자였던 안드레 에카르트(1884-1974)에게서 상호문화적 혹은 트랜스컬처럴 상호작용 혹은 혼종 문화의 발전 흔적들을 추적해 보고자 한다. 에카르트의 경우, 먼저 한국의 독일 선교사로서 후에는 독일의 한국학자로서의 경험은 그로 하여금 주로 자신의 문화, 독일 문화에 근거하여 한국 문화를 인식하는 단계에서 벗어나 두 문화의 상호작용에 주목하는 단계로 나아가게 했다. 1909년 한국에 도착하여, 한국의 독일 선교사로서 활동했던 에카르트는 동서양에 대해서 이분법적 사고를 보유하고 독일 문화와 한국 문화 사이에서 대조되는 점과 비교 점들을 연구했으며, 또한 문화의 혼종성에 대해서도 주목했다. 1928년 독일로 돌아간 후 독일의 한국학자로서 활동했던 에카르트는 민족적, 문화적 경계를 ‘실질적으로’ 넘었는데, 그의 연구 중심이 ‘단일적인’ 것에서 ‘상호적인’ 그리고 ‘혼종적인’ 것으로 이동하면서 상호문화적, 트랜스컬처럴 상호작용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한국의 독일 선교사와 독일의 한국학 학자로 활동하면서, 그의 삶을 통해 두 문화의 중재자가 되었다. 에카르트 개인의 경험과 연구들을 검토해 본 결과, 민족적, 문화적 경계가 사실 ‘유동적인’ 것이며, ‘변화 가능한’ 것으로서 문화들의 만남이 일어나는 곳에서는 언제나 어디에서나 이동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In the age of globalization, cultural contacts are increasing among people from different cultural backgrounds. It seems demanding to overcome the idea that ‘culture’ is a homogenized and separate unit. Even so, a mono-cultural category and a separated cultural tradition coexist in many people’s minds as ever. How does personal border crossing experience affect these cultural understandings? This paper examines the development of intercultural and transcultural interactions or hybrid cultures through intercultural contacts in case of André Eckardt (1884-1974). Eckardt’s experience beyond the cultural border for the first time as a German missionary in Korea and as a scholar of Korean Studies in Germany later led him from the stage of perceiving Korean culture on the basis of his self-culture, the German culture to the stage of focusing on the interaction of the two cultures. Eckardt as a missionary in Korea had a dichotomous thinking and searched for contrasts and comparisons of the two cultures. However, he also paid attention to ‘cultural hybridity’ in cultures. Eckardt as a Koreanologist in Germany crossed ‘really’ national and cultural borders and demonstrated intercultural and transcultural interactions with the changes of his research foci from ‘unilateral’ to ‘mutual’ and ‘hybrid.’ He became a mediator of the two cultures in his life working as a German missionary in Korea and Koreanologist in Germany. As seen from the results of this study that were derived from personal case of Eckardt, the national and cultural borders seem to be ‘mobile’ and ‘variable’. That is, there is always movement beyond the borders wherever and whenever the encounters occur. When more people cross national and cultural borders and their experiences are spreaded into a wider world, we can certainly expect discrimination, exclusion, and racism that resulted from the national and cultural borders will disappear someday.

Ⅰ. Introduction

Ⅱ. Cultural Background

Ⅲ. Cultural Encounter

Ⅳ. Beyond Cultural Border

Ⅴ. Conclu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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