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워싱턴의 창조적 리더십(사업가)

George Washington’s Creative Leadership in Business

본 논문의 목적은 조지 워싱턴이 군인, 정치, 그리고 농민 못지않게 사업가로서도 창조적 리더라는 점을 상기하는데 있다. 워싱턴이 군인과 정치가로서의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한 것과 마찬가지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가로서도 이에 못지않은 창조적 리더십을 발휘하여 아메리카 식민지가 영국으로부터 독립하고 신생국 미국이 성장할 수 있는 작은 토대를 마련하는데 이바지했음을 확인하고자 한다. 워싱턴의 부동산 획득은 단순 투기의 단계를 넘어 미래에 대한 투자였다. 워싱턴은 식민지 아메리카가 혹은 독립된 신생국가가 무한히 성장할 것이라 직감했다. 미래에 대한 투자 개념을 가진 것만 하더라도 당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사업가적인 기질의 창조적인 생각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여기에 더하여 워싱턴은 자신의 부동산에 새로운 농업을 실험하고 그것이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어 가기를 원했다. 워싱턴의 축산업은 고기를 얻는 자급자족의 성격이 강하지만 단순히 이것만으로도 창조적이라 할 수 있다. 마운트 버넌에는 상시 식구가 약 300명을 넘었고 늘 많은 손님들로 북적거렸다. 당시 버지니아에서 손님이 왔을 때 그들을 잘 대접하는 일은 하나의 명예로운 일이었다. 축산업을 통해 워싱턴은 농사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유기농 비료를 얻었다. 워싱턴이 개발한 노새와 노새의 보급은 미국이 동물노동을 이용하는데 하나의 혁명을 이루었다. 자급자족을 넘어 수출을 주목적으로 삼은 어업 역시 당시 다른 사람에 비해 창조적인 사업의 한 분야였다. 어업 역시 축산업과 마찬가지로 한 가지 목적에만 집중한 것이 아니라 유기농 비료를 만들어 농업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도 기여했다. 워싱턴은 제분소를 운영하면서도 창조적이었다. 워싱턴은 제분소의 생명은 돌의 좋고 나쁨에 달려 있음을 알고 이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그는 제분소의 선진기술에 대해 기꺼이 로열티를 지불했다. 포토맥 강과 오대호를 연결하고자 한 워싱턴의 운하계획은 미국의 미래에 대한 투자로 보았다. 워싱턴은 비록 운하를 실현시키지 못했지만 여기에서 그의 강한 사업가적인 리더십이 발휘되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도 꾸지 못할 때 워싱턴은 회사를 만들어 운하건설을 추진했던 것이다. 워싱턴은 군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농민으로서도, 또 사업가로서도 완벽한 사람은 아니었다. 그는 실패로부터, 책으로부터, 그리고 다른 사람과의 소통으로부터 배웠다. 워싱턴은 그 배움을 혼자 가지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했다. 사업가로서 워싱턴은 다른 사람들이 망설일 때 시도했다. 비록 사업가로서 워싱턴은 많은 돈을 벌지 못했지만 미래를 위해 항상 새로운 사업에 도전한 것만으로도 그의 창조적 리더십을 볼 수 있는 것이다.

In my previous research paper I reported that George Washington was a creative leader not only as a soldier and politician but also as a farmer. In this paper I focus on George Washington’s creative leadership in business. As noted before, George Washington was an outstanding soldier, politician, and farmer. Furthermore, he also displayed his creative leadership as a prominent business person. To Washington, there was no clear-cut differences between as a farm owner (farmer) and as a business person: the former was related more to the act of farming itself, while the latter was to other business matters related to agricultural industry other than farming itself. So far, numerous studies dealing with George Washington’s leadership were mostly about him as a soldier or as a politician. Little research has been done how able George Washington was as a farmer or as a business person. George Washington: Pioneer Farmer (Fusonie & Fusonie, 1998) is one of a few studies that succinctly highlights Washington’s real ability in farming and business. The book is only 66 pages long, but concisely demonstrates how successful Washington was both as a farmer and business person. This paper is to give priority to Washington’s creative leadership in business, dealing with what in fact Washington did as a business person. In doing so, this paper examines how Washington’s outstanding ability in business - real estate, husbandry, fishing, flour mill, canal ect. - contributed to the development of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This paper is not entirely new to this research topic, but rather tries to synthesize, systematize, and reinterpret what has already been investigated in relation to Washington’s creative leadership. In particular, this paper tries to demonstrate how Washington’s creative leadership contributed to the independence of America from British colony and to the development of then newly-built nation, Amer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