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인권교육의 현황과 과제* ― 인권지표 시민모니터링 사업 인권교육 조사결과를 중심으로 ―

Present and Perspective of Human Rights Education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 Based on the Results of Human Rights Education Survey on Human Rights Indicators Monitoring in Gwangju ―

본 논문은 광주광역시의 인권교육 현황을 분석하고 향후 정책적 과제 제언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인권지표 시민모니터링 사업의 인권교육에 관한 설문문항 7개를 중심으로 광주광역시의 인권교육 현황을 분석한다. 이와 같은 분석에 기초하여 일반시민과 장애인, 외국인 노동자, 결혼이주여성, 북한이탈주민과 같은 4개의 초점집단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한다. 그리고 교육과정에서의 인권교육, 평생교육을 포함한 시민인권교육, 공공인 권교육 등 분야별 인권교육에 대한 개선과제를 도출하였다. 특히 지역사회 내의 인권교육 필요성에 대한 담론과 합의를 도출하고, 인권교육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인권 교육지역협의회’ 구성을 제안한다. 그리고 인권교육 및 인권도시를 향해 가는데 있어 지역 사회 내의 다양한 교육기관, 교육 주체, 행정 및 국가적 지원, 국제적 협력 시스템이 긴밀한 협조 체계를 일구어 내기 위해 ‘인권지원센터’가 필요함을 주장한다

This paper aims to review human rights education in Gwangju Metropolitan City and to provide some suggestions to improve it. To this end, It tries to analyze present of human rights education based on the results of human rights education survey on human rights indicators monitoring in Gwangju. Based on this analysis, It provides policy implications for four focus groups (such as citizens, disabled people, marriage migrant women, foreign workers, North Korean defectors) and some suggestions for the human rights education in each fie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