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행이론(fashion theory)의 구성개념을 기준변수로 활용하여 의류패션 소비자 세분화를 위한 척도를 개발하고 분석하였다. 기존의 관련 연구가 너무 마이크로(micro) 수준에서 진행되어 의류패션 라이프스타일 세분화 연구들의 축적된 세분화 기준변수와 측정치가 미흡함을 보완하기 위해 메소(meso) 수준에서 유행이론을 토대로 의류패션 소비자 세분화 연구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첫 번째 공헌점은 의류패션 소비자 세분화연구를 위하여 일반화가능성이 증진된 개념과 척도를 제안하였다는 점이다. 의류패션 소비자 세분화 연구에 대한 빠르고 용이한 대안적 접근방법으로 스키마 조사의 활용을 제안한 점이 두 번째 공헌점이다. 또한 소비자 스키마파악 후에 스키마와 일치되거나 불일치되는 정도에 따라 소비자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의류패션업체가 표적고객의 반응을 사전에 조사한 후 상품을 출시할 수 있는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특히, 패션 창업을 하는 경우 본 연구에서 발견한 의류패션의 메소(meso) 측면의 소비자 세분군에서 적절한 타겟을 설정하여 사업을 전개해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과 향후 연구방향을 논의하였다.
Ⅰ. 서 론
Ⅱ. 연구 I : 유행이론의 구성개념과 소비자 세분화
Ⅲ. 연구 II : 스키마를 활용한 유행이론 기반 소비자 세분화의 타당성 검증
Ⅳ. 연구 III : 유행정보에 대한 스키마 기반의 소비자반응
V. 통합적 논의 및 토론
참고문헌/Abstract
첨부 I, 첨부 II, 첨부 I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