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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기후변화를 고려한 폭설 리스크 평가: 교통시설 및 건축물 피해를 중심으로

Risk Assessment of Heavy Snowfall Considering Climate Change: Focusing on Damage to Roads and Buildin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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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구름과 눈의 양이 증가하고, 이에 따라 폭설의 강도가 늘면서 피해도 증가하고 있다.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르면 적설 빈도와 강도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적절한 적응 노력이 필요하다. 국내에서는 기온상승에 따른 고온 현상과 풍수해에 대한 심도 깊은 연구가 진행된 반면, 폭설에 대한 연구는 부족한 실정으로 정량적 평가를 포함한 다양한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현재와 미래의 폭설 리스크를 교통시설과 건축물 피해 측면에서 평가해보고, 폭설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위험지역을 도출하고자 한다. 현재의 폭설 리스크는 과거정보를 기반으로 베이지안 확률통계기법을 활용했으 며, 미래 폭설 리스크 평가를 위해서 기후변화 시나리오에서 도출된 적설량 자료를 활용하였다. 현재는 강원도, 충청남도및 전라도의 연안지역에서 높은 폭설 리스크를 보였으며,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고려하면 단기미래(2030년)에서 장기미래(2080 년)로 갈수록 한반도 남부와 내륙지역으로 리스크가 확장되어 위험지역이 증가되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

As the amount of snowfall and clouds is increasing due to climate change, the severity of resulting damages is also increasing. According to the climate change scenario, the frequency and intensity of snowfall are expected to increase, for which proper adaptation efforts are needed. In Korea, although studies have focused on the high temperature phenomenon and wind/flood disasters, little research using various approaches has been conducted on heavy snowfall. Therefore, this study examines both the present and future heavy snowfall risks as well as high-risk areas in terms of damages to roads and buildings. The current heavy snowfall risk is assessed based on previously reported data using the Bayesian inference, whereas future risk is assessed using the snow cover data calculated for climate change scenarios. Current risks are high in some areas located near the coasts of Gangwon-do, Jeollanam-do, and Chungcheongnam-do. In the future, heavy snowfall risk will expand over time to the southern and inland regions of the Korean peninsula.

1. 서 론

2. 폭설 관련 취약성 및 리스크 평가 선행연구

3. 연구방법

4. 연구결과

5. 결 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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