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분석법을 활용한 대학생의 복지이미지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Welfare Image of University Students Using the Sematic Differential Technique

본 연구는 복지에 대한 이미지를 오스굿(Osgood, C. E.)의 의미분석법을 활용하여, 대학생들이 인식한 복지이미지를 파악해 봄으로써, 복지에 대한 인식을 살펴보고자 한다. 특히, 요소구성 특성별 측정법 중에서 의미차별법에 의한 연구는 그간의 복지 인식이나 복지이미지 관련 연구들과는 차별성을 띠고 있다. 이와 같이, 본 연구는 특성 용어를 통한 복지이미지를 분석해 요인 도출 및 명명과 분류 검증을 시도한다. 또한 복지이미지의 전반적 인식, 그리고 일반적 특성에 따른 차원별 비교를 통해 대학생들의 복지 인식을 분석했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 복지이미지의 하위 차원에 대한 요인분석은 복지이미지 중 기대 차원에 대해서는 약간의 능력이 있는 것으로 긍정적인 인식을 보였고, 활동 차원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다. 또한 인구특성상 평균비교를 통해 살펴보면, 복지이미지 중 기대 차원에 대한 성별, 연령, 소속 학문 계열, 학년, 장래 희망 분야의 집단 간 평균의 차이가 유의미 하게 나타났다. 복지이미지 중 활동 차원에 대해서는 연령, 학년의 집단 간 평균의 차이가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This study tries to look at the perception of welfare by using Osgood s sematic differential technique to identify the welfare image of university students. In particular, research by semanticism among measurement methods by component composition characteristics is differentiated from previous studies related to welfare awareness or welfare image. As such, this study analyzes welfare images through characteristic terms to try to elicit factors and verify naming and classification. Also, through the overall recognition of the welfare image and the level comparison of the general characteristics, the college students welfare awareness is to be examined. As a result of the analysis of this study, the factors analysis on the lower dimensions of the welfare image is positively recognized as having some capacity for the expected dimensions of the welfare image, but negative recognition of the level of activity. In addition, through the comparison of the average population characteristics, there wa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the mean between groups in gender, age, affiliation, school year, and future hope for the expected dimensions of the welfare image, and significant difference in age for activity level and mean between groups in gra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