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유병희, 안동균(2018)에서 개발된 디저트 소비 경험 측정 척도의 타당성을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하여 디저트 소비에서 느끼는 소비 가치와 소비 정서가 디저트 소비 만족을 통해 긍정적 구전 의향과 주관적 안녕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또한 디저트 소비 가치와 소비 정서가 디저트 소비 만족도에 미치는 효과 비대칭성을 검증하였다. 서울, 경기지역 20-40대 응답자 대상 온라인 설문을 통해 디저트 소비 목표 (1) 본인 위주의 실용적 소비목표(기능적 소비가치) 2) 본인 위주의 쾌락적 소비목표(자기만족적 소비가치) 3) 타인 위주의 실용적 소비목표(관계적 소비가치), 그리고 4) 타인 위주의 쾌락적 소비목표(상징적 소비가치))에 따른 최근 소비 경험을 떠올리게 한 뒤, 디저트 소비 가치와 정서가 소비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였다. 총 837부의 설문이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분석 결과 대부분의 가설이 지지되었고 디저트 소비 경험 척도의 예측 타당성이 검증되었다. 연구의 이론적, 실무적 시사점이 논의되었다.
This paper reports a study designed to further validate a measure of dessert consumption experience developed by Yu & Ahn (2018). In order to achieve this goal, dessert consumers’ consumption value and consumption emotion were hypothesized to affect consumption satisfaction, which in turn affects their positive word of mouth intention and subjective wellbeing. Also, the asymmetric effect of consumption value and consumption emotion on consumption satisfaction was tested. An online survey was conducted to the residents of Seoul and Kyounggi province in their 20’s to 40’s. Survey participants were asked to recall their most recent dessert consumption experiences based on their consumption purposes (1) self-oriented utilitarian purpose (functional value), 2) self-oriented hedonic purpose (self satisfaction value), 3)other-oriented utilitarian purpose (relational value) and 4)other-oriented hedonic purpose (symbolic value)). Results of the study (N=837) showed that the hypothesized relationships were largely supported and provided nomological (predictive) validation support of the measure. Theoretical and practical implications are discussed.
ABSTRACT
Ⅰ. 서론
Ⅱ. 이론적 배경
Ⅲ. 연구방법
Ⅳ. 실증분석 및 결과
Ⅴ. 결론
국문요약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