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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를 분열시키는 민주콩고의 정치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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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의 사건이었다. 2018년 12월 30일 콩고민주공화국(이하 민주콩고) 선거 조작 사건은 아프리카 전역에 분열을 일으켰다. 한쪽은 선거의 진실을 밝히려 하고, 다른 한쪽은 국가의 ‘주권적’ 결정을 존중하려 한다. 후자로는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이 선두에 섰다. 아프리카를 논쟁으로 들썩이게 만든 전대미문의 분열 사태는 이곳 대륙에 새로운 권력관계를 형성했다. 1월 10일, 민주콩고 선거관리위원회(CENI)가 잠정적인 개표 결과를 발표하자마자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아프리카연합(AU)은 재집계를 요구했지만, 잇따른 민주콩고 헌법재판소의 2019년 1월 20일 판결에 승복할 수밖에 없었다. 민주사회진보연합의 펠릭스 치세케디 후보가 38.57%의 득표율로 또 다른 야당연합 후보인 마르탱 파율루(34.8%)와 조세프 카빌라 대통령의 후계자 에마뉘엘 라마자니 샤다리(23.84%)를 제치고 승리를 거뒀다. 그 런 데 권 위 있 는 콩 고 가 톨 릭 주 교 회 의(CENCO)가 유권자 1,310만 명을 표본삼아 1월18일 발표한 보고서에 의하면, 결과는 사뭇 달랐다.(1) 파율루 후보가 62.11%, 치세케디 후보가 16.93%, 라마자니 샤다리 후보가 16.88%를 득표한 것으로 추산됐다. 이미 수차례 입증된 집계방식을 적용했다. 이는 가나(2011년, 2016년), 나이지리아(2011, 2015년), 튀니지(2014년), 부르키나파소(2015년), 코트디부아르(2015년) 선거 때도 사용된 방식이다.

혼돈과 아픔으로 점철된 민주콩고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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