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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나노셀룰로오스(NC) 배합비에 따른 원추리의 생육반응

Growth Response of Hemerocallis fulva in Accordance Nanp-cellulose(NC) Mixing Rat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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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노셀룰로오스(CNF)를 이용한 재료물질은 천연 소재로서, 자연에서 생분해가 이루어지면서도 친수성 물질로, 수분함유능력이 뛰어난 장점을 갖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나노 셀룰로오스를 원예용 상토에 배합하여 수분스트레스 처리 시, 배합비율에 따른 토양수분함량의 변화와 원추리 생육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제조과정이 다른 두 종류(K:국내제조, U:미국제조)의 CNF를 원예용 상토에 CNF-K는 2%, 5% CNF-U 2%, 5%, 10%로 혼합한 다음 직경 12㎝ × 높이 17㎝의 플라스틱 용기에 담고 원추리를 정식하여 혼합비율별로 6반복씩 대조구를 포함하여 총 36개의 실험구를 조성하였다. 측정은 토양수분함량, 전해질누출, 엽수분포텐셜, 엽수분함량, 엽록소형광, 초고를 5일 간격으로 4회 수행하였다. CNF-U 실험구는 대조구와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CNF-K를 혼합한 실험구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났다. 토양수분함량은 대조구와 비교하여 감소폭을 완화시키는 효과를 보였고, CNF-K 5% 처리구의 토양수분함량 감소폭이 가장 작았다. 이와 관련하여 전해질누출은 전체적으로 CNF-K 처리구들이 대조구에 비해 낮은 것을 확인하였고, 특히 CNF-K 5% 처리구는 처리 후 15일 동안 변화가 없었으며 엽수분포텐셜, 엽수분함량, 엽록소형광에서도 모두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내었다. 초고의 경우 CNF-K 2% 처리구를 제외한 모든 처리구가 대조구에 비해 높은 경향을 보였다. 본 연구에서 도출된 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CNF-U 보다는 CNF-K가 우수한 수분 보유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나 식물이 받는 건조스트레스를 완화시킬 수 있었으며, 특히 CNF-K를 5% 혼합하였을 때 가장 긍정적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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