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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치매예방적 원예치료 프로그램

Effect of Horticultural Therapy program in an Era of Super-Aged Society for Prevention of Dement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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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치매예방 원예치료 프로그램이 노인의 신체적, 인지적, 심리/정서적, 사회적 상호작용에 미치는 효과를 분석하여 노인의 치매예방과 건강유지 증진을 위한 중재방안으로 프로그램을 확산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B시 소재 J교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어르신 12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2018년 4월 15일부터 7월 22일까지 60분씩, 주1회, 총12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장소는 교회시설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도구는 임은애(2010)가 개발한 원예치료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신체적 척도(PS: Physical scale), 인지적 척도(CS: Cognitive scale), 심리‧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21.0 패키지를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효과성 검정을 위해 비모수 통계 분석방법 중에서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적용하여 실험의 효과를 검정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감각체험과 동작체험의 원예활동은 근력, 유연성, 손기능, 이동성/균형감각, 감각/지각 기능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둘째, 사물을 배치하면서 구상하는 창의력과 문제해결능력은 인지기능 향상에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셋째, 식물을 만지고, 다듬는 활동은 민감하지 않으면 주어진 상황을 즐기는 심리적 안정감과 편안함, 긴장이완, 스트레스 조절로 심리/정서적 기능에도 유의미한 효과를 나타내었다. 넷째, 자신의 의사, 감정, 느낌, 경험 등을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으로 표현하면서 사회적 기능에 유의한 향상을 나타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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