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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집단원예치료가 청소년의 자기효능감 및 자기주도학습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up Horticultural Therapy on Self-directed Learning and Self-efficacy of Adolesc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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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집단원예치료 프로그램이 청소년의 자기주도학습 및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고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은 C시 소재 S여중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여중생을 대상으로 담당교사의 추천을 받고, 기관장의 승인 하에 18명을 실험집단으 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2018년 3월 13일부터 6월 19일까지 60분씩, 주1회, 총12회기를 학교 교실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도구는 임은애(2010)가 개발한 원예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인지적 척도(CS: Cognitive scale), 심리ㆍ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이용하여 회기별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21.0 패키지를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각 측정 시기별 변화를 알아보기 위해 반복측정 분산분석(Repeated measure ANOVA)을 통해 실험의 효과를 검정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결과를 나타내었다. 구체 적으로 청소년들은 감각체험과 동작체험으로 이루어지는 원예활동을 통해 긴장을 풀고 결과를 창출하고자 노력한 결과에 대해 성취감, 자신감으로 자신의 효능감을 향상시켰으며, 원예활동 프로그램의 단계별 작업과정에서 스스로 조절, 비교, 선택하여 함으로써 자기주도적 학습 활동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미친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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