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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원예활동이 초등학생의 심리ㆍ정서적 안정과 사회성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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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원예활동이 아동의 심리·정서적 안정과 대인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를 파악하고자 본 연구를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는 교육복지 지원대상자로 정서적 안정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추천받아 실시하였다. 충청남도 G초등 학생을 대상으로 2018년 3월 5일부터 7월 16일까지 주1회 총 18회기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프로그램은 개별 활동과 그룹 활동으로 구성 하였으며 초등학생의 교과과정과 수준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활동 전과 후에 그 효과를 측정하였다. 검증을 위해 사용한 도구는 심리ㆍ정서적 안정 도구로 4점 리커트 척도를 사용하였며, KEDI 종합검사도구개발 연구(2006)에 사용된 사회성 척도, 연진영(1992)과 김준호(1977) 의 연구에서 사용한 아동과 청소년 공격성 측정 설문 및 자아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원예활동의 효과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활동 전과 후 각각 검사지를 실시하였으며 참여자중 설문에 성실하게 응답한 학생 총 6명을 대상으로 통계 분석하였다. 통계분석은 SPSS statistic 24.0을 사용하여 비모수검증인 Wilcoxon Signed Ranks Test로 분석하였다. 통계분석결과 아동의 심리·정서적 검사결과는 활동 전 31.33±6.80에서 원예활동 후 36.67±5.09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안정되는 결과를 보였다(p<0.05). 사회성측정 결과는 사전 11.50±4.09에서 사후 12.67±2.66로 사회성이 향상되었으며, 공격성 결과 사전 8.67±2.16에서 사후 7.83±2.14로 공격성은 감소되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 자아존중감 분석 결과 사전 28.33±2.88에서 사후 31.67±3.83으로 자존감이 향상되었으나 통계적 유의미함은 없었다. 본 연구결과 원예활동은 아동의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지속적인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초등학생들의 학업과 더불어 정서적인 안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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