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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방과 후 원예활동이 초등학생의 창의적 인성 및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Horticultural Activities on the Creative Personality and Emotional Intelligence as an After School Program for Elementary School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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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방과 후 원예활동이 초등학생의 창의적 인성과 정서지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대상자는 울산에 위치한 D, S, K, Y지역아동센터의 저학년(1학년~3학년) 30명이며, 2017년 5월 1일부터 7월 20일 까지 격주로 90분간 총 12회 실시하였다. 원예활동 프로그램은 꽃 한송이 포장하기, 잔디인형 만들기, 나의 식물 키우기, 신기한 자손 불리기, 새싹채소 키우기, 새싹으로 요리해요, 허브 옮겨심기, 과일 맛 표정짓기, 자연의 천연색소, 아름다움 느끼기, 미니정원 만들기, 압화카드 만들기 활동으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의 평가 도구는 창의적 인성 검사지(CPS; Creative PersonalityScale-revised), 정서지능 검사지. 참여도에 따른 변화, 만족도, 프로그램 활동지를 사용하 였으며, 원예활동 전과 후로 나누어 분석하였다. 결과는 방과 후 원예프로그램이 초등학생의 창의적 인성과 정서지능에 모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창의적 인성이 높을수록 정서지능도 높았다. 또한 정서지능이 높을수록 창의적 인성이 높았으며 두 프로그램 모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2개월 후 추후 검사에서 창의적 인성과 정서지능이 사후보다는 조금 낮은 결과가 나왔지만 유의한 수준의 효과가 있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창의적 인성 교육 커리큘럼과 원예활동과 통합 프로그램이 다양한 계층의 대상자에게 체험활동 경험을 제공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이끌어 내고, 배려와 나눔의 인성을 함양시키고자 하며, 차후 소외계층의 아동과 부적응 아동 및 일반 학생모두에게 더 많은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제공될 것을 제안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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