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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등재 학술저널

리콰르의 종교

문화 현상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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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문화가 시대의 화두가 되었다. 나는 이 문제를 올바로 풀기 위해 종교 문화 현상학의 도움을 받고자 한다. 왜냐하면 그것은 종교 문화의 현상과 본질을 올바로 기술해 주는 이론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나는 악의 현상과 경험을 기술하는 종교 현상학도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현실 속의 악, 구체적으로 역사.사회.정치적 죽음과 폭력 그리고 생태학적 위기의 대안이 될 수 없기 때문에 종교 현상학의 새로운 과제와 필요성 그리고 영역 확대를 제안할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나는 결코 신학적인 차원의 악의 문제, 곧 신정론을 논의의 중심 주제로 삼지 않았다. 그 대신에 오늘날 우리의 종교 문화 속에 있는 현실의 악의 문제를 올바로 이해하고 해결할 수 있는 길을 찾고자 했다. 그 일을 위해 불란서 기독교 철학자 폴 리쾨르는 많은 도움을 주었다. 특히 그의『악의 상징』과 『해석의 갈등』은 나의 문제제기에 방향을 제시해 주었다. 나는 그를 통해 악의 문제는 고백의 현상학으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다. 그는 이것을 성경에서 그 근원을 찾는다. 그러나 칸트나 프로이드는 그와는 다른 방식으로 접근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하면서 새로운 길을 제시해 준다. 하이데거는 그것들이 결국은 무신론, 그리하여 허무주의 문화를 낳고 말았다고 보았다. 그래서 리쾨르는 상징 해석학으로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선다. 그는 그것을 통해 종교현상학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다. 신학자들은 리쾨르의 이러한 방식을 적극 환영했다. 왜냐하면 그들은 신정론으로 신과 인간의 관계뿐만 아니라 세상의 질서나 자연의 질서 그리고 우리의 종교 문화 속에 있는 악에 대답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었다고 보기 때문이다. 나의 목적은 이러한 이해가 옳다는 것을 밝히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현실의 구체적인 악을 해결하기 위한 학문적인 토대를 마련하는데 만족할 것이다.

Phenomenology of Religion & Culture P. Ricoeur's In The Symbolism of Evil, Ricoeur takes his phenomenology of religion not merely into the domain of language, but more specifically, the language of symbol and myth. In his interpretation of Freud's contribution to hermeneutics, where dreams and neurotic behaviors and heavily symbolic, Ricoeur recalls both his general thesis that reflection requires interpretation and that nterpretation involves the recourse to symbols and offers these insights as justification for the detour through the contingency of cultures, though an incurably equivocal language, and through the conflict of interpretation. Ricoeur seeks to give phenomenological credentials to an absolute experience, an experience of the absolute, that is strictly religious. He addressed the possibility of a phenomenology of religion as a philosophical project. His approach is premised on the idea that philosophical discourse can describe religious phenomena through a phenomenology of donation (givenness) that is able to describe religious phenomena without sacrificing their claim to absoluteness and irreducibility. Ricoeur's hermeneutical orientation and his deep sensitivity to the mystery and power of religious language offer fresh insight into the transformative potential of the Sacred. Ricoeur employed a Kantian philosophy of limits to discuss the various points of crossing between philosophy and religion. Following Kant, Ricoeur argued that philosophy comes up against an epistemological barrier beyond which it cannot go; theological speculation comes to the aid of philosophy in laying out a comprehensive world view. His grounding in phenomenology led him into numerous important dialogues with scholars (Mircea Eliade) in the field of the history of religions. According to Paul Ricoeur, to think through evil is to thing through fallibility; because human freedom is summed up as existence prior to evil.

1. 들어가는 말

2. 리쾨르의 종교 - 문화 현상학의 배경

3. 칸트의 근본악

4.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

5. 종교문화 비판: 무신론

6. 상징 해석학: 상징은 생각을 불러일으킨다

7. 마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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