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단원예치료가 위 클래스 청소년의 사회성과 자아정체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Group Horticultural Therapy on the Sociality and Self Identity of Wee Class Adolescents
- 인간식물환경학회
- 인간식물환경학회 학술대회
- 2018년 춘계학술대회 자료집
- 2018.06
- 129 - 129 (1 pages)
본 연구는 집단원예치료가 위 클래스 청소년의 자아정체감 확립과 사회적 기능 향상에 미치는 효과가 어떠한지 알아보고자 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B시 소재 N여중학교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기를 희망한 남녀 10명을 실험집단으로 구성하였다. 프로그램은 2017년 10월 12일부터 12월 7일까지 90분씩 8회기를 실시하였으며, 장소는 학교시설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를 위해 사용된 도구는 박아청(2003)이 개발한 한국형 자아정체감 척도와 이미라(2000)의 사회적 지지척도, 임은애(2010)가 개발한 원예치료 평가지표(HTEI: Horticultural therapy evaluation indices)의 심리ㆍ정서적 척도(PES: Psycho-emotional), 사회적 척도(SS: Social scale)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for windows 21.0 패키지를 사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효과성 검정을 위해 비모수 통계 분석방법 중에서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적용하여 실험의 효과를 검정하였다. 이러한 절차를 통해 얻어진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청소년기 에 이루어지는 자기수용성, 주도성, 친밀성에서는 향상되었으나 개인의 주체성, 미래 확신성, 목표지향성 등에서는 다소 낮은 결과가 나타났다. 둘째, 회기별 원예활동이 개인의 심리적 적응을 돕고 좌절을 극복하고 문제해결능력을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었으며, 부모나 교사의 지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