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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술대회자료

복지원예사의 직업만족도를 통한 활동연구

Activity Report of a Horticulture Therapist Through Job Satisf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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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각종 스트레스, 질병, 환경오염 등으로 인해 정신적, 육체적, 사회적으로 누리는 삶의 건강이 저하되며 그로인해 반려 식물과 원예활동을 통한 원예치유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원예치유 관련 많은 활동을 하고 있는 복지원예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 자격)의 활동 실태를 분석하고 직업 성취 만족도를 통한 전문적인 복지원예사들의 미래지향적 발전과 향후 개선방향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려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본 연구는 복지원예사 자격을 취득한 사람들에게 이메일 또는 직접 설문지를 배부하였으며 회수된 총80명의 자료를 대상으로 빈도분석 하였다. 복지원예사 직업 만족도 조사 결과 1~3년 경력자의 직업만족도는 80% ‘향후 이직 하겠다 28%, 이직 않겠다 72%’이며 3~5년 경력자의 직업만족도는 70% ‘향후 이직 하겠다 36%, 이직 않겠다 64%’이며, 5~8년 경력자의 직업만족도는 75% ‘향후 이직 하겠다 25%, 이직 않겠다 75%’로 조사되었다. 경력 10년 이상 경력자의 직업 만족도 조사에서는 85% 의 만족도로 ‘향후 이직 하겠다 19%, 이직 않겠다’ 81%’로 나타났다. 특히 복지원예사들이 직업적 만족도는 높으나 이직을 고려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노력에 비해 적은 급여와 복지원예사로써의 사회적 인정의 인식 부족으로 나타났다. 또한 원예치료 활동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선되어야 할 부분의 설문조사에서는 복지원예사 자격의 국가인증체계 마련과 표준 매뉴얼 구축이 86%로 가장 높게 조사 되었고 14%의 소수의견이 안정적 이고 정기적인 일자리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하였다. 복지원예사들이 활동 시 가장 어려운 부분을 묻는 설문조사에서는 원예치료 활동 지식과 의료 및 상담지식부족이 67%인 1위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업재료 준비와 이동, 그리고 교수기법부족이 22%로 2위를 차지했다. 나머지 11%의 소수의견으로 복지원예사의 사회적 의식부족과 소속이 아닌 개인으로 활동 시 수업의 어려움이 있다고 조사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복지원예사가 직업으로서 더욱 인정받고 임상현장에서 오랫동안 활동가능하기를 기대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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