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학기제 선행연구 고찰을 통한 자유학기제 활동영역 및 활동매개 경향 분석

An Analysis of Free-Term Activity Areas and Activity Trends Through Prior Researches Review

본 연구는 2016년도부터 중학교에서 전면 시행된 자유학기제 관련 선행연구 고찰을 통해 앞으로의 자유학기제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기초자료를 제시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본 연구를 위하여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제공하는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를 활용하였다. 2014년부터 2018년까지 최근 4년간 제출된 학위논문 중 ‘자유학기제’를 키워드로 검색해 나온 412편을 기초연구와 응용연구로 분류하였으며, 응용연구로 분류된 논문 중 ‘프로그램’이라는 명칭이 제목에 포함되어 있고, 대상이 중학생인 논문 총 76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활동영역은 자유학기제 4가지 활동영역(진로탐색활동, 주제선택활동, 예술ㆍ체육활동, 동아리활동)과 교과영역 및 복합형으로 구분하였으며, 활동매개는 현행 중학교 교과명을 기준으로 국어, 사회, 도덕, 수학, 과학, 기술·가정, 정보, 체육, 음악, 미술, 영어, 기타로 구분하였다. 분석결과 자유학기제 선행연구의 활동영역은 주제선택활동(30), 진로탐색활동(19), 예술·체육활동(12), 교과영역(11), 동아리활동(3), 복합형(1) 순으로 조사되었다.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활동매개는 미술(미술 관련 직업, 도예, 광고디자인, 패션디자인, 타이포그래피, 방송콘텐츠 등)(29), 기타(직업, 교 양, 심리지원, 예술, 이론과 독서 순)(19), 과학(RC비행기, 물환경, 공학, 벽화와 광물, 화학, 생명과학 등)(8)과 음악(음악 관련 직업, 리코더, 뮤지컬, 오페라, 작사, 합창, 음악극, 영상음악 등)(8), 수학(다면체와 도형수, 3D프린터, 수학게임 등)(4), 영어(영어 연극, 영어교과 등)(3), 기술가정(기술가정 교과 등)(2)과 체육(체육 관련 직업, 무용 등)(2), 국어(국어교과통합진로교육 등)(1) 순으로 조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