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管子』는 齊나라 문화의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는 책으로, 특히 齊나라 문화의 특수한 배경 아래 형성된 牧民思想이 제시되어 있다. 牧民사상과 관련하여 『管子』에서는 우선 인생의 ‘形下之維(형이하학적 차원)’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기본적으로 사람의 생명 및 국가운명이 양식과 재물에 달려 있으며, 나아가 국가와 천하의 운명도 양식과 재물에 달려 있다는 것이 『管子』에서 말하는 牧民사상의 기본 이념이다. 아울러 생명에 대한 관심과 민중의 목숨 그 자체와 그 가치에 대한 응시 및 우대의 뜻을 분명히 하였으며, 더 나아가 민심을 따르라는 일반적의의를 가지고 있는 정치도리를 제시하였다. 형상지유(형이상학적 차원)에 있어 관자는 미래를 내다보는 인문적 가치에 근거를 두고 백년의 시간이 걸려도 사람과 숲을 키운다는 가치관을 내걸고, 민중의 형이상학적 정신소질과 온전한 생명경계를 향상시키자고 제창하였다. 아울러 더 나아가 국가 내지 천하의 전체 인문품격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하였다. 이러한 목민사상은 풍부한 계발의의를 가지고 있어서 현대사회의 문화적 언어환경하에서도 창조적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다.
〈摘要〉
參考文獻
〈국문초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