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화시대 노인의 사회적 자본에 관한 고찰

최근 사회과학계의 연구자들로 부터 사회적 자본(Social Capital)의 개념은 그 적용 가능성이 널리 주목을 받고 있다. 사회적 자본은 경제자본이나 인적자본처럼 개인이 소유하고 있지 않지만 필요로 하는 자원을 사회적 관계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인적 사본을 바탕으로 개인과 개인 간의 관계에서 형성되는 특징을 가지며 사회의 발전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고령화 사회 노인의 삶에도 매우 긍정정인 요인이 될 수 있다. 이같은 사회적 자본은 다양한 관계의 특성과 사회 연결망에 소속되어 희소한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과도 연관된다. 본 연구는 사회적 자본이 노인의 심리 정서적⋅사회적⋅경제적 문제 해결과 예방을 위해 중요한 영향관계임을 고찰하여 인구 고령화로 인한 노령사회 노인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선행연구 및 문헌 고찰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특징과 노인 문제, 사회적 자본의 개념과 특성, 구성요소, 기능 효과를 살펴보았으며, 사회적 자본이 노인의 삶의 질, 자기효능감, 성공적 노화, 노인평생교육, 노인사회참여의 긍정적인 영향관계임을 살펴하였다. 사회적 자본은 기능적으로 사회구조에서 생성되며 개인이나 집단이 특정한 행위를 하도록 유도하는 작용을 하게 된다. 궁극적으로 노인의 사회적 자본은 고령화시대의 사회 통합과 빈곤을 예방하고 노인 문제를 해결하고 만족한 삶을 위해 사회적 기회를 충족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이 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따라서 인구 고령화에 따른 노인의 심리 정서적⋅사회 경제적⋅신체 기능적인 노인문제가 개인, 가정, 사회의 어려움으로 보편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인의 남은여생을 위해 정책적 차원의 사회적 자본 형성을 위한 지원 체계가 필요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