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새정부의 중국 외교 정책 방향과 한반도 위기관리 : 북핵 문제

China’s Security Management Challenges: North Korea and Nuclear Weapons

지난 10월에 개최된 중국공산당 제19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시진핑 체제의 2차 임기가 시작되었다. 2차 임기는 창당 기준 제2의 백년 시대를 맞이하는 정지작업 기간으로 설정됐다. 이 기간 동안 중국공산당이 준비해야할 전반적인 사업을 소개했으며 외교분야도 예외는 아니었다. 목적은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사상으로 새로운 역할을 하면서 새로운 공헌할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외교 분야에서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며 향후 북한 핵문제 해결에 있어 어떤 전략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는지 분석하는 데 본 논문은 초점을 맞추고 있다.

Last October Chinese Communist Party had its Congress and re-elcted Xi Jinping as its leader. His second term will focus on preparation to greet the second millenium in Party history. The work will also heavily focused on diplomacy. The goal is to lay a foundation whereby China will be able to make new contributions by assuming a new role with new ideology in a new era. What it means to the world of Chinese diplomacy will be addressed and its strategic implications to the handling of North Korea’s situation in the fu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