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적 사유(思惟)의 ‘현대화’문제는 중-서 문화 상호접촉의 결과이지만, 그러나 ‘현대화’가 바로 ‘서구화’를 의미하는지, 심지어 ‘유럽화’를 의미하는지? 현대의 다원적인 ‘사조(思潮)’하에서 ‘유럽화’를 바로 ‘현대화’의 지표로 삼는 것에 대해, 우리는 어떠한 성찰을 하고 있는지? ‘현대화’라는 지표를 논리적으로 받아들인다는 전제를 깔고, ‘서구적논리’에 대한 학습도 전통의 논리에서 현대의 부호논리학으로 들어가야 하며, ‘서구적논리’의 전반적인 이식만이 ‘현대화’를 완성하는 것으로 여긴다면, 중국문화 자체를 ‘현대화’에서 소극적이면서도 부정적인 역할에만 머무르게 하는 것이다. 문화접촉의 여러 가지 사례들은 문화 이해의 구체적 규범들을 설명해주며, 문화가 서로 접촉하는 양 지점에서 미리 설계된 관계의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인데, 이것은 또 간접적으로 ‘현대화’라는 어휘가 가지고 있는 의미를 결정해준다. 그러나 그 어떤 사례나 의미를 막론하고, 서구문화는 중국문화사유의 ‘현대화’에 대해 결코 빠뜨릴 수 없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서구문화는 본래는 ‘현대화’의 전범(典範)이었으나 (이제는) 각기 다른 문화에서 ‘현대화’로 향하는 ‘참고사항’으로 되었다. 아울러 이러한 ‘전환’에 따라 ‘현대화’는 겨우 서구문화와 동일하게 됨을 의미하는 것에서, 각기 현대화를 추구하는 서로 다른 문화들이 서로 긴밀하게 관련되어 있는 ‘다원현대성’의 의미로 변환되었다. ‘전범’ 변환과 ‘다원현대성’의 분석적 맥락에서, ‘중국적 논리사유’의 연구는 바로 ‘중국적 사유의 현대화’를 구체적으로 드러내는 작업이다.
摘要
Ⅰ. 邏輯東漸
Ⅱ. 文化相遇
Ⅲ. 文化交流下的現代化 - 趨同與分化
Ⅳ. “中國邏輯思惟”
Ⅴ. 結語
參考文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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